메뉴

소주와 삼겹살의 이색 만남

전통주 제조업체인 국순당과 삼겹살 전문 업체인 도드람포크가 공동으로 ‘소주와 삼겹살’의 음식궁합을 이용한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삼겹살 세트’는 도드람포크의 ‘마늘 먹은 돼지’ 1kg 이상 구입하면 국순당의 삼겹살 전용주 ‘삼겹살에 메밀한잔’ 1병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이 기획 상품은 콜레스트롤을 저하시켜 성인병 예방에 좋은 메밀(12%)과 뽕잎이 들어간 삼겹살 전용주와 함께 페니실린의 100배 항균력을 가진 알리신(allicin)성분이 있어 건강을 생각한 제품이다.

이번 기획 상품은 총 3만 세트가 한정 판매되는데 28일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목동점 등 9개 지점에서, 6월 4일부터는 갤러리아 전 지점에서 판매된다. 향후 이마트, 코오롱마트 등 할인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국순당 홍보실의 한사홍 이사는 “국순당의 ‘삼겹살에 메밀한잔’은 개발단계부터 특정 음식인 삼겹살과 궁합을 맞춰 출시한 제품으로 삼겹살과 함께 먹는 술이라는 장점이 있어 이번에 음식궁합을 강조한 기획 상품을 제작하게 됐다.”며, “이번 공동마케팅 행사를 통해 양사는 제품인지도와 함께 매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