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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원순 서울시장, 원전하나줄이기 시민위원회 2기 출범 간담회 참석



박원순 시장은 2일(화) 14시 시장집무실에서 파라과이의 서울, 아순시온시(市) 아르날도 사마니에고 곤잘래스(Arnaldo Samaniego González) 시장과 처음으로 만나 양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두 시장의 만남은 주한파라과이대사관 측이 국토연구원 초청으로 한국의 우수정책을 배우기 위해 서울을 찾은 아순시온 시장단과 박 시장과의 만남을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아순시온 시장단은 이날 전자정부, 대중교통 정책 등 시의 우수정책을 시찰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선 오전 9시 시장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제타룡 회장과 만나 2015년도 적십자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한다.


한편, 박 시장은 오전 11시 40분에는 신청사 간담회장에서 열리는 '원전하나줄이기 시민위원회 2기 출범 간담회'에 참석한다.


시민위원회는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 「에너지 살림도시, 서울」 추진 과정에서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하는 거버넌스 기구로, 21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