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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벌고 장학금도 받는 ‘알바’

피자헛, 팀메이트 1인당 최대 2백만원 장학금 전달

한국피자헛(대표 조인수)은 4월부터 파트타이머로 근무하는 비정규직 팀메이트 대상으로 장학금 제도를 대폭 업그레이드 해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국피자헛은 연 2회에 걸쳐 각 지역별로 점장 및 지역장 추천에 의해 근속 1년 이상 근무자 중 업무 평가 우수자로 최종 선정된 3명의 팀메이트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20여명에게는 1인당 3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피자헛은 ‘아르바이트’또는 ‘파트타이머’라고 불리는 비정규직 직원을 ‘팀메이트’라고 부른다.

또 한국피자헛은 지난 3월에 나이와 직급에 관계없이 근무 성과가 좋은 직원을 대상으로 보내주는 해외 인센티브 트립에 85년생 팀메이트를 포함해 비정규직 19명을 포함하는 등 비정규직에 대한 업계 최고의 포상을 지원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국피자헛은 “이번 팀메이트 장학금 제도 업그레이드는 비정규직 또는 정규직 구분없이 누구나 일한 성과에 대해 정당한 포상을 받으며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한국피자헛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가장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구인영 기자/her@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