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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매점서 어린이 눈높이 비치된 '정크푸드' 교체 권장


식품개발·음식정보 전문 웹사이트 푸드내비게이터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몸에 좋은 식품을 진열하는 소매점이 가정에서 몸에 좋은 식품을 먹도록 권장하는데 초점을 둔 정책을 지원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고 식욕저널에 게재됐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종종 어린이들은 단 음식이나 정크푸드를 사달라고 조르고 이따금 부모들은 여기에 항복하게 되는 부모와 자녀사이의 힘겨루기가 흔히 일어나는 장소가 소매점이다.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보건대학 연구진은 소매점 진열대에 몸에 좋은 제품을 진열해 두는 것이 이러한 힘겨루기를 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과는 미국 발티모어 인근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몸에 좋은 식품을 구매하라고 권장하도록 디자인된 프로젝트에서 나온 것이다.
 

연구진은 식품 진열장소를 바꾸고, 상점에서 몸에 좋은 식품을 어린이들이 시식하도록 하며 좀 더 성숙한 어린이에게 요리수업을 제공하는 것이 특히 저소득층 어린이와 가족에게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도록 하는 현실적인 방법이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어린이와 함께 식료품점에서 쇼핑을 하는 것이 때때로 몸에 좋은 식품을 구매하는데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가질 수 있지만 그 반대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잠재성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