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지난 10일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이어 롯데면세점 부산점 등 연달아 매장을 오픈하면서 면세점 입점 확대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에 의하면 2013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중국인 관광객(이하 요우커족)의 국내 화장품 소비가 약 5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궁중비책은 지난 4월 국내 면세점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의 코엑스점 입점을 필두로 본점, 부산점 뿐 아니라 신라면세점 제주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등 올해에만 총 5개점을 오픈했고 이달 중 제주국제공항 내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하반기 면세점 신규 입점을 맞아 유통업계의 ‘큰 손’ 중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전 매장에서 궁중비책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용 물티슈(20매)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궁중비책 홍보 담당자는 “최근 인천아시안게임, 국경절 등 중국 연휴와 대형 관광 이벤트가 잇따르면서 요우커족이 증가, 유통업계가 ‘특수’를 맞았다”면서 “궁중비책은 ‘한방 유아 화장품’이라는 브랜드의 차별성으로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통해 면세점 내에서 꾸준한 판매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주요 면세점의 입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