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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업기술센터, ‘발표식품’ 가공 상품화 교육

발효 이론 실습·현장교육 운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식품 발효산업 육성 및 가공 전문능력과 마인드를 갖춘 전문인 양성을 위해 ‘발효식품(와인·식초) 가공상 품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기술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6회 30시간에 걸쳐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곡류와 베리류를 이용한 발효음료 와인과 식초 제조에 대한 발효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소규모 가공업체 종사자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자 및 재배농업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분야별 명인들이 초청강사로 나섰다.


먼저 와인분야에서는 오미자와인으로 유명한 ‘오미나라’의 이종기 대표가 알콜발효 이론에 대해서 강의했다.


이대표는 또 현대식 공장설비의 이해 및 서포터즈 운영 등 지역특산물의 가공 명품화의 전제조건과 6차 산업화의 방향을 제시했다.  


식초분야에서는 오곡식초로 유명한 ‘초산정’의 한상준 대표가 초빙강사로 나섰다. 


한대표는 쌀누룩을 이용한 전통식초 제조와 농업인의 2차 가공산업의 필요성 및 판매 홍보 전략에 대해 집중교육했다.


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특히 교육생들의 신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와인과 식초의 산도 및 알콜농도 등 식품분석 실험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기술센터는 “농업인과 소규모 농식품 가공업체의 자가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능력을 높이기 위해 신제품 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참여형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정읍지역 소규모 농식품 가공업체 CEO 및 재배농업인의 2차 가공 참여 확대를 위한 상품개발 및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술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 현재까지 3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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