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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 찬’ 유유상종 마케팅 눈길 끌어

샘표와 농심 공동 프로모션 진행

청명, 식목일, 한식 등 본격적인 봄나들이철을 맞아 여행객 대상의 간편 식품들이 나오고 있다.

샘표식품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마트 등 대형유통점에서 샘표반찬 ‘바로먹는 양념 통조림’ 세트를 사면 농심 ‘햅쌀밥’을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중 이다.

야외에서 별도의 조리없이 먹을 수 있는 밥, 반찬 세트를 모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간편식인 두 제품을 한꺼번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5일근무제의 확산과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근거해 간편하면서도 시간 절약형 제품들의 선호가 늘고 있는데, 즉석 밥과 반찬 제품끼리 공동프로모션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샘표식품 마케팅팀 안영숙 부장은 “가정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생선조림을 뚜껑만 따면 바로 먹을 수 있게 갖은 양념을 더한 ‘바로먹는 양념통조림’ 반찬세트는 맞벌이부부나 직장인들에게 특히 필요한 제품”이라며 “밥과 반찬은 우리 식생활에서 이와 잇몸 같은 관계라 이런 밥과 반찬의 상부상조 관계를 활용해 샘표식품과 농심이 공동프로모션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샘표식품은 편의성 반찬인 바로먹는 양념통조림을, 농심은 즉석 밥인 햅쌀밥을 함께 판매함으로써 제품 인지도와 매출도 함께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바로먹는 양념통조림과 햅쌀밥 세트의 가격은 4,400원이다.

이현윤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