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송바이오엑스포 종합리허설, 성공 개최 이상無

26일부터 10월12일까지 17일간 오송 생명과학단지 개최

충북도(도지사 이시종)은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장에 주요시설물과 전시관이 속속 마무리되어 가면서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엑스포조직위는 염색체를 표현한 주게이트와 14미터 높이의 상징꽃탑, 건강한 삶, 아름다움의 비밀이 담긴 주제전시관과 주요체험관, 편의시설물 조성하고, 참여기업의 전시 및 홍보관은 부스공사를 마무리하는 등 개장준비를 완료하고, 24일 모의관람객이 참여하는 종합리허설을 개최했다. 
  

리허설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충북도 실국장을 비롯해 바이오엑스포 조직위 관계자, 진행요원, 도우미, 모의관람객 500여명이 함께해 진행됐다. 


종합리허설은 24일 오후 2시부터 행사장 주게이트(정문) 입장을 시작으로, 바이오 미래관, 주제영상관, 뷰티체험관, 에듀체험관, 건강체험관, 신비로운 인체탐험관 순으로 관람 및 체험을 했다.


장애인, 어린이, 노인, 여성 등 다양한 모의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조직위는 주요 대상별 모의관람객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불편사항 등은 없는지 점검했다.


이번 리허설은 통해 조직위는 회장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은 물론 운영인력의 업무 숙달과 상황별 상황대처 능력을 제고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바이오엑스포조직위 이차영 사무총장은 “엑스포 개막에 앞서 이번 사전 시범운영을 통해 관람객 불편사항 등을 파악․점검 개선함으로써 행사를 더욱 알차고 관람객이 만족하는 고객감동의 엑스포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는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6일부터 10월12일까지 17일간 오송 생명과학단지(KTX오송역 근처)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며, 26일 오후 4시부터 주공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블락비, 크레용팝, 보이프렌드, 타히티, 강진, 김상배, 이동준 등이 참여하는 K-POP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조직위는 인체탐험, 산양삼 축제 등도 함께 개최되면서 많은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작년 뷰티박람회에 이어 올해 바이오엑스포도 대박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