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두부가 미국시장에 이어 유럽시장을 공략한다. 풀무원(대표 이규석)은 미국 현지 법인인 풀무원USA(법인장 배종찬)를 통해 두부를 유럽에 수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풀무원USA 뉴욕 공장에서 현지 생산된 두부를 지난 8일(현지시간) 첫선적을 시작으로 풀무원 및 SOGA라는 브랜드로 유럽 전역에 수출된다. |
또 향후 유럽인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유럽의 생식품 시장 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한 품목은 두부 외에도 풀무원 면류, 소스류, 김류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점차 SOGA의 가공두부와 냉동면류 등으로 확대해 올 한해 14만불 이상의 유럽시장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풀무원USA의 송태진 부사장은 “앞으로 영국 등 유럽 중심을 겨냥한 제품을 적극 개발하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인영 기자/her@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