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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대학신입생에 금연 캠페인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천사학번, 우리는 NS(No Smoking) Club' 캠페인을 벌인다.

복지부는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패러디한 ‘담배를 믿지 마세요’ 제목의 포스터를 389개 대학에 배포하기로 했다. 또 개학을 맞아 대학마다 금연홍보 부스를 만들어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취업시 흡연자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는 최근 추세, 경제적 손실 등의 내용을 담은 리플릿과 볼펜을 나눠줄 예정이다.

복지부는 금연 포털사이트 금연 길라잡이(www.nosmokeguide.re.kr)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동아리 ‘NS Club'을 운영하고, 각 대학에서 동아리나 학생회 등을 통해 금연 동아리 회원을 모집하는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진학할 때 흡연율이 급증하고 있어 대학 신입생 대상의 금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며 “우
수 NS Club을 선정해 금연 홍보 활동비를 지원하고 개인에게는 표창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윤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