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함양군, 양파 생산 차별화 '유산균 미생물제 활용'

고품격 양파 생산 품질 강화, 경쟁력 확보 도모

경남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차별화된 고품질 양파 생산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양파 가격 하락에 따른 생산 농가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이에 대한 대처로 유산균 미생물제 활용 등 품질 향상에 노력한다고 8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맛과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유산균 양파 비교 시범포를 조성하고, 일반재배포장과 비교시범포장의 비교 평가를 통해 함양 파에 대한 신뢰를 높일 계획"이라며 "4월부터는 비료 살포를 금지하는 등으로 고품질 양파생산 시책을 추진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함양군의 양파 재배면적은 921ha이다. 군은 4월 이후 고온 다습한 날씨, 강한 봄바람에 의한 조기 도복 등에 따른 노균병 발생이 높아져 지속적인 방제와 배수관리에 중점을 두고 양파재배 농가를 지도하고 있다.


한편 함양지역의 양파는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큰 유리한 지역여건과 게르마늄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단단하고 맛과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