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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2주년기념 축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푸드투데이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푸드투데이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우리나라 식품산업을 더 활성화 시키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것으로 확신해 마지 않습니다.

올해는 우리 충북이 역사적인 도민 160만 시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매우 뜻 깊은 한 해입니다.

1964년 처음으로 인구 150만 시대에 진입한 이후 실로 반세기 만인 지난 해 12월 24일, 인구 160만 시대에 진입한 것은 참으로 경사스럽고 희망이 넘치는 일입니다.

특히 세종시,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바이오밸리, 솔라밸리,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중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북경제자유구역 등 최근 충북의 미래를 보장하는 신성장동력이 우리 충북에 집중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치솟는 충북의 인구증가는 급기야 작년 5월 충청권 인구가 호남권을 추월하면서 영충호 시대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영충호 시대의 진정한 의미는 충청이 나서서 영남과 호남, 나아가 대한민국을 융·화합시킨다는 '충화영호(忠和嶺湖)'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 160만 도민이 외치는 '충화영호(忠和嶺湖)' 의 함성이 큰 메아리가 되어 500만 충청인을 넘고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의 가슴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푸드투데이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