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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및 간보호 효과 큰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동물실험결과 효과 입증, 출시임박

신국현 소장
석원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7일 해조류 ‘펠베’를 이용, 당뇨와 합병증을 예방하고 간질환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석원생명과학연구소 신국현 소장(전 서울대 약대 교수)은 “바다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해조류 ‘펠베’가 당뇨와 간보호 효과가 있다는 민간의학에서 착안, 특수영양식품으로 개발했다”며 “실험을 통해 당뇨와 합병증, 간질환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고 더불어 부작용이 전혀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펠베’에는 필수아미노산, 특수 아미노산, 알긴산 등의 활성성분이 들어 있어 간기능 개선, 면역기능 증진, 혈당강하 및 당뇨로 인한 합병증과 성인병, 암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상품화된 제품은 모두 3종으로 당뇨 및 혈당강화 효과가 있는 ‘씨 라이프
(SEA LIFE)’, 간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씨 어라이브(SEA ALIVE)’,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억제작용이 있는 ‘월드윈(WORLD WIN)’ 등이다.

신소장은 “현재 상품화를 완료하고 제조, 출시만 남아있는 상태”며 “연구를 계속해 활성성분이 입증되면 이를 대체약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현윤 기자/1004@fem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