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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업체들의 따뜻한 손길 이어진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식품, 외식업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버거킹(대표 박성흠)은 4분기 1회용 컵보증 미환불금 전액을 환경미화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제 7회 환경미화원 시상식’에 기증했다.

7월 한 달에만 약 3천 5백만원 상당의 미환불 수익금이 발생한 버거킹은 1, 2분기 미환불 수익금을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전국에 있는 환경미화원 자녀 165명에게 장학금으로 제공했으며, 9월에는 일회용 컵 보증금 미환불금으로 고객 10 만명에게 재활용 노트를 증정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버커킹은 지금까지 실천해 온 환경보호 운동의 공로로 이 시상식의 ‘환경부 장관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아울러 지난 8일에는 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태풍 매미의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산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김치나누기행사를 열었다.

한성식품은 경상남도 마산시 가포동을 찾아가 가포초등학교 학생들이 속해있는 7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연말연시가 코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나아가길 바란다.

구인영 기자/her@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