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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채농장을 찾아서]건강채소 '삼채' 국민채소로

"천연 유황 성분 다량 함유...항암작용, 정력증강, 혈액순환에 탁월"


 

푸드투데이는 27일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에 위치한 삼채재배 농장(대표 박덕훈)을 찾아 삼채에 대해 알아봤다.


박덕훈 농장 대표는 삼채에 대해 "천연 유황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명, 항암작용, 정력증강, 혈액순환에 탁월한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천연유황은 그 양이 양파의 2배, 마늘의 6배나 함유되어 있어 항암효과가 높은 식이 유황으로, 암 발생이나 DNA 돌연변이를 막아주고 항산화 기능을 한다.


삼채는 마늘과 비교하면 자극이 적고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발표됐다. 


박 대표는 삼채는 국내에서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이 삼채 재배의 적기이며 심은 지 2개월 반 내리 3개월 이면 수확이 가능하고 뿌리 수확은 11월 초,중순까지 수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삼채의 원산지는 미얀마(버마)로  부탄, 히말라야 산자락 등 해발 1,400m 이상의 초 고랭지에서 자생하며 수 천년 전부터 인류가 애용한 획기적인 귀한 식품이다.

 


 

삼채는 항암채소로 인삼, 마늘, 부추, 파 등을 합친 것 같은 쓴맛, 단맛, 매운맛 3개 맛을 가지고 있다해 삼채라고 부르고 있다.


잎과 꽃은 부추와 비슷하고 뿌리는 인삼처럼 통통하고 긴 수염 뿌리가 있으며 뿌리를 씹으면 인삼 맛이 나고 달고, 맵고, 쌉쌀한 세가지 맛이 난다.

 

최근에는 한식, 양식, 중식, 분식 등 다양한 음식의 영양공급 및 맛내기, 잡냄새 제거, 천연방부제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건강 식재료로 알려져 인기가 높다.

 

또한 철분, 아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빈혈이 빈번한 여성들이게 도움이 되며 비타민 A와 C,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다.


박 대표는 "삼채가 국민 건강채소로 알려져 많이 보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