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특집] '2003 국제기능성·건강산업박림회' 참가업체 선정

기능성건강제품 규모보단 기술력이 관건

다기능·디자인으로 경쟁력 획득
건강제품제조 업체 규모는 작아도 세계 최고 제품 생산


현대인들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이와 관련된 건강제품의 소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들의 건강제품소비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서 건강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보다 치열하게 시장 안에서 경쟁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현재 건강제품 제조업체는 전국적으로 1,700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는 상태다. 아무리 작은 영세업체라도 자사만의 제품공정 특징이나 기술력이 없이는 시장 안에서 살아남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중소건강식품 제조업체는 대기업의 건강제품업계 진출로 인해 보다 치열하게 경쟁하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대기업의 기능성식품사업부는 막강한 자금력으로 마케팅·홍보에 주력하여 시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소제조업체들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더욱이 지금까지의 기능성건강제품은 방문판매나 다단계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어 대기업의 브랜드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일 경우 시장확보가 용이해져 중소기업이 살아남기에는 더더욱 어려운 현실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기능성건강제품시장에 참여한 업체들은 모두 20여개 업체. 이중 한국화장품은 지난달 ‘뷰트리 자연美생식’을 내놓고 피부뿐만 아니라 몸의 건강까지 챙기겠다고 나섰으며 KT&G(옛 한국담배인삼공사)는 대장기능 활성화 제품인 ‘뮤뮤’로 건강보조식품 시장에 진입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건강식품 사업에 뛰어든 롯데제과는 지난달 관절과 연골 강화식품인 ‘생생글루코사민’을 출시하였고 코오롱은 치료·예방·라이프스타일을 포괄하는 웰니스라는 이름으로 부서를 신설하고 시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오직 중소업체들의 시장경쟁력 확보와 선진 기술력을 확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따라서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업체를 선정하여 기능성건강제품업체의 모범사례로 손꼽는다면 동종 타 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리라 예상되어진다.

이에 2003 국제기능성·건강산업박람회 참관업체들을 바탕으로‘기능성건강제품업체 특집’을 마련하여 선정된 각 모범업체별 시장전망, 소비자 기호도 조사, 각사별·업체별 마케팅전략, 시장분석, 제품소개, 등을 통해 경쟁력 확고방안을 알아보자.

현대약품공업(주) / (주)이에스그룹(주) / (주)바이오뉴트라슈트칼 / (주)폴리안나 / (주)코쎄 / (주)케이스리상사


현대약품공업(주)

약품에서부터 기능성 식품까지…
국민건강위한 38년간의 노력


이한구 대표
현대약품공업은 1965년 7월 16일 창립이래 38년 동안 하루같이 국민보건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현대약품공업의 사업영역은 실로 다양하다. 물론 약품제조업체로써 의약품제조분야에 많은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지만 이외에도 식품사업부를 따로 운영하며 사업의 다각화를 이루고 있는 상태다.

현대약품공업사는 의약품제조분야에 있어 첨단 생명공학과 신약 연구개발 및 선진 제약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는 상태다.
전문의약품은 고혈압치료의 Tenormin, 기관지 치료제인 Surfolase, 소염진통제 Xefo, 협심증 치료제 Elantan 등이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는 위장 질환의 3중요법제 아메딘, 복합지사제 디앤탑, 종합감기약 무스콜 에프,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 마이녹실액을 비롯한 70여종의 우수한 의약품들이 질병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의료기기팀은 세계 우수의 의료기제조업체로 부터 의료용 소모품과 재활의학과용 수치료장비, 환자리프트장비, 정맥마취제 주입용 펌프, 냉동수술기를 판매하고 있다. 현대약품공업의 약품제조·판매 활동은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영국의 AstraZeneca, 이탈리아의 Menarini group, Poli industria chemica, Sigma - Tau, 독일의 Schwarz Pharm, 핀란드의 Orion, 덴마크의Nycomed Pharm, 미국의 Cephalon, 일본의 Mitsubishi Pharma, Kowa등 세계유명제약회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현대약품은 고혈압 치료제 테놀민, 기관지 질환 치료제 설포라제, 소염진통제 제포,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