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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중앙공무원교육원 '녹차미인 보성쌀' 13톤 재계약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녹차미인 보성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보성군에 따르면 전라남도와 함께 고품질 보성쌀 고정 납품처를 확보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기업체를 지속적으로 방문·협의하고 꾸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맛있는 쌀로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에 금년에도 녹차미인 보성쌀13톤을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납품하기로 했다.

 

녹차미인 보성쌀을 공급받는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중앙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매년 1만 2천여 명이 이용하는 국가인재개발 교육기관이다.

 

이번에 납품하게 된 녹차미인 보성쌀은 맛 좋기로 유명한 호평벼 품종을 선택, 탑라이스의 과학적 매뉴얼에 따라 재배되고 있으며, 출품 첫 해인 200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명품 쌀이다.

 

특히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러브米인증을 받았으며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1년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2012년 농협중앙회 브랜드 쌀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소비자 및 각종 평가에서 우수 브랜드 쌀로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녹차미인 보성쌀은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 단연 돋보이고, 한번 맛을 본 소비자들은 그 맛에 다시 찾는다"면서 "명품 쌀의 명성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와 판로 확보 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최근 정종해 군수와 지역 농협장들이 간담회를 갖고 GAP 인증 획득으로 품질 및 안전성을 보장받고 있는 녹차미인 보성쌀의 지속적인 고객 관리와 소비자 신뢰 구축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