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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바이오의약품 국제전문가 포럼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 국제전문가 포럼' 푸드투데이 류재형기자 현장취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바이오의약품의 국제 개발 동향 및 국제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성장을 위한 전략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바이오의약품 국제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3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으며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오세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명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식약처 별자문단, 정부, 업계  국내.외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사업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7.3%의 성장률로 이는 전체 의약품시장 성장률에 2배가 넘는 수치다"라며 "앞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도 바이오의약품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국내 바이오의약품산업 촉진과 국제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이슈와 개발전략, 글로벌 임상전략 등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바이오의약품 국제전문가 포럼을 통해 정부·산업계·학계가 서로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이스라엘, 인도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선두 국가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부와 업계가 서로 협력해 대한민국이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선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의약품 국제전문가 포럼은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바이오의약품 기회와 도전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이슈와 개발전략  ▲글로벌 임상의 핵심이슈와 장벽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