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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식품업계 최초 ‘월드클래스 300’ 선정

샘표가 식품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정부에서 2020년까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가진 업체를 발굴해 기술, 마케팅, 인력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샘표는 67년 전통에 국내 1위 장류기업으로 오랫동안 발효기술을 축적해 왔다. 1998년 해외마케팅팀을 신설해 제품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2200만 달러의 매출 경신을 기록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콩발효 기술을 활용한 요리 에센스 연두를 선보이며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요리행사인 마드리드 퓨전(Madrid Fusion)에서 저명한 스타 쉐프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우리 장의 세계화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샘표는 이번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되어 5년간 최대 75억원의 연구지원 자금을 포함해 해외시장 진출 및 국내외 전문인력 채용지원 등의 다양한 정부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박진선 샘표 대표이사는 “샘표는 한국음식의 근간이 되는 장의 계승발전을 통해, 한국 고유의 맛을 지키고 식문화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월드 클래스 300 기업 선정을 통해 보다 많은 세계인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년간 월드클래스 300에 67개사에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샘표를 포함해 33개사를 추가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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