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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는 14일 제12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제12회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를 식품안전 인식주간으로 정하고,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식품안전 인식주간에는 어린이 안전급식 한마당, 식품안전 대시민 강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식품안전거리캠페인, 어린이 식품 안전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한, 9일에는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이 광주지역에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불량식품 근절 결의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오는 1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식품안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성공을 부르는 자녀 밥상'을 주제로 한 대시민 강좌가 진행된다. 임 교수는 강좌에서 ▲태아를 위한 엄마밥상 ▲성장수준에 맞는 똑똑한 밥상 ▲아이에게 좋은 밥상 ▲아이에게 해로운 밥상 ▲어떻게 먹일까요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어린이들의 식품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14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어린이 안전급식 한마당' 행사를 열고 어린이 식품 안전 뮤지컬 공연 등 놀이로 배우는 영양체험과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최연주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