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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광군 올해 첫 모내기

조생종 조기재배 벼 이앙 연시회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5. 1일 염산면 오동리 연화마을 단지에서 고품질쌀 안정생산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올해 첫모내기 행사를 관내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하였다. 


오늘 모내기는 조생생 조기재배용 운광벼 품종으로 1.3ha를 은희삼씨농가 현지포장에서 진행 하였다. 벼 재배 면적 감소로 쌀 생산량이 감소하고 태풍, 집중호우등 기상재해로 인한 농가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영광지역의 모내기는 5.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6월초에 주로 이루어 지는데 조생종 벼는 20여일 앞당겨 실시하여 농번기의 노동력 분산효과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에 따른 1모작을 앞당겨 벼농사 후기 태풍등 자연재해 피해를 경감하고 조기수확으로 추석전 햅쌀 출하가 가능하여 일반 중만생종 출하시 보다 20~30%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기상재해를 회피하고 조기수확으로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바닷가 지역 단지의 조기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숙기별 재해극복형 기술지원과 맞춤형 병충해관리로 고품질 쌀 안정생산과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