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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평에서 할수있는 외식사업

성공열쇠는 마케팅 전략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계속해서 창업율이 떨어지고 있다.

경기가 바닥에서 지속되면서 요즘의 신설법인수가 4년4개월만에 가장 적었다.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때까지는 창업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가 워낙 위축된데다 내년 경제도 불투명해 새로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창업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체 창업율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에, 반면 소자본 창업자들은 증가추
세에 있다. 불안한 시장경기에 많은 창업자들이 안정성을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 소규모 창업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take out, 단품판매

소규모 외식사업의 특징은 첫 번째 take out판매방식에 있다. 테이블은 최대한 적게 take out을 유도하는 것이다. 커피, 도시락, 아이스크림, 빠스(고구마식품)등이 대표적인 take out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 포장돈카스, 초콜렛, 포장초밥, 베이커리 등 무수한 take out아이템들이 쏟아지고 있다.

두 번째 소규모 외식사업의 특징은 단품 상품만 판매하는 것. 이미 단품브랜드는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로 계속적인 수요를 창출을 일으키기도 했다. 호두 과자, 호떡, 와플... 길거리 음식들. 지금껏 단품 시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싸구려' 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유행처럼 반짝 시장에 등장했다가 사라져간 품목들도 부지기수에 이른다. 현재의 단품 시장은 예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모습이다. 일반 제과점에서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를 거리로 가지고 나와 고급화·차별화한 것이라 보면 된다. 이러한 점포들은 규모가 작아도 한눈에 들어오는 인테리어로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경험이 없다면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은 새로운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는 것도 좋지만 경험이 없는 창업자라면 체계가 있는 프랜차이즈를 권한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에서 개점전에 입지에 대한 시장조사와 상권분석을 실시하여 안정된 점포개발을 찾아주고 상권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층을 분석하고 메뉴설정, 수익예측, 투자비용 및 손익을 산출하여 출점기획을 입안하고 가맹주와 상의 후 개점하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점포의 위치가 확정되면 전문 디자이너가 점포의 규모에 맞게 전체레이아웃 및 시설 등을 기획하며 또한 시공에 있어서도 전문 디자이너의 감리하에 동선 및 분위기등 점포형태를 꾸민다.

이후 일정기간 교육이 있으며 개점후에도 슈퍼바이저가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사후 관리를 하기 때문에 경험 없는 창업자에게 창업의 부담을 줄여 준다.

철저한 준비만이 성공을 보장한다

소자본 창업은 진입장벽이 거의 없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실패할 확률도 높다.

창업을 준비하는 것도 만만치않은 일. 창업준비에서부터 업종을 선정하고 사업 착수하고 고객을 유지하기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하게 추진하지 않으면 성공을 보장받을 수 없다.

창업을 결심함과 동시에 첫번째로 경영이념을 설정해야 한다. 왜 이 사업을 시작하려하는지 추진사업과 나자신과 사회가 어떻게 맞물려 돌아갈 수 있을지를 검토, 의미있는 출발점으로 삼아야한다.

두 번째, 창업환경과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를 거쳐 시대의 흐름과 자신에게 맞는 업종을 찾아내야 한다.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등을 살펴 자금조달 범위 안에 있는 업종을 선택한다.

업종선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종이 선정되면 그 업종이 과연 얼마나 사업적으로 타당한가도 객관적으로 따지기 위해 시장조사를 통해 시장규모. 예상 시장점유율 및 매출액 등 유용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 이들 자료를 기초해서 사업타당성을 따진다.

최종적으로 업종을 선정하고 나면 구체적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해야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또한 창업자금의 50% 이상은 자기자금으로 하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외부에서 자금조달을 과다하게 하게 되면 창업초기부터 무리수를 두게되는 경우가 많고 예측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했을 때 대응능력이 저하된다. 계획에 없던 자금수요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은행 등 금융기관의 자금. 정부지원자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준비과정이 원만히 진행되었다고 하더라도 매장 영업준비가 부실하면 모든 노력이 빛을 보지 못하게 된다. 상품진열 등의 준비와 영업원 준비를 철저히 해두어야 한다. 이 밖에 영업허가나 신고 등의 행정절차도 밟아야 한다.

마지막단계이자 또 다른 시작단계는 실전사업에 착수하는 일. 무엇보다도 열의와 함께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빠스(PAS)
'(주)하이비넷'에서 주관하며 브랜드 '도교빠스'. 빠스는 다이아몬드형으로 잘라서 튀긴 고구마에 혼합소스를 발라 만든 음식이다. 만드는 재료에 따라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대표적으로 고구마빠스와 옥수수를 이용해 만든 옥수수빠스가 있다.

기름기가 적어 고구마 본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표면에 코팅된 소스는 설탕이나 물엿 대신 올리고당과 천연재료를 사용해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특징. 젊은층에게 인기가 있으며 대형 할인점, 백화점매장, 극장, 대학가에 위치하면 좋다.

가격대 : 고구마빠스 160g 2,000원, 옥수수빠스 180g 2,000원
가맹 문의 : (02)702-2406

앤드류스 에그타트(ANDREW’S EGGTART)

포루투갈의 수녀원에서 만들어 먹던 '타트'는 포루투갈의 식민지였던 마카오에서 영국인 '앤드류 W 스우'가 상품화한 것. 홍콩을 거쳐 대만, 싱가폴,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붐이 된 양과자이다.

국내에서는 '(주)킴스패스'가 처음으로 도입해 오픈했다. '에그타트'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실비로 접목시켜 시너지효과를 노리고 있다. 단품의 짧은 수명을 극복하기 위해 계란 이외의 다양한 재료를 충전물로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킴스패스 관계자는 현재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지조건 확인 후 가맹체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대 : 에그타트 개당 1,200원, 테이크아웃 커피 1,500원
가맹 문의 : (02)337-7960

베이글 스트리트 카페(BAGEL STREET CAFE)

'베이글 스트리트 카페'는 않고 끊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오븐에서 구워내는 유태인 정통 베이글 제조법을 고수해 질기지 않으면서 쫄깃쫄깃한 맛의 베이글 전문 프랜차이즈점이다.

1994년 캐나다에서 시작돼 수많은 베이글 매니아를 만들어 냈고 현재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에 모두 3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 이곳의 베이글은 '3무(無)' 즉, '무방부제, 무첨가물, 무가공물' 의 원칙을 지킴으로써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쌓아가고 있다.

16종에 이르는 다양한 베이글과 함께 각각에 어울리도록 개발된 14가지 크림 치즈와 신선한 야채 이른 오후가 되면 벌써 몇몇 제품들은 동이 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가격대 : 베이글 - 플레인 1,000원, 나머지 15종 1,300원, 베이글 샌드위치류 5~6천원대
가맹 문의 : (02)421-0053

앤티앤스(AUNTIE ANNE)

'앤티앤스'는 미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프레즐 전문점이다. 국내에서는 '(주)재원 푸드'가 라이센스를 보유 잠실점, 명동점 등에 오픈했다. 7가지 프레즐 각각과 궁합이 맞도록 개발된 머스터드, 초콜릿, 캐러멜, 마리나라, 치즈, 머스터드 파켓 등의 6가지 딥핑소스(Dipping Sauce)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미국에서 직접 들여오는 프리믹스 등의 각종 원부재료를 100% 국산화해 가맹점 마진을 향상시키고, 오븐, 워머(Warmer), 열판 등의 고가 기계들을 가맹점에 '판매'가 아닌 '임대'의 방식으로 설치해 비용을 최소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가격대 : 오리지날, 시나몬슈가, 아몬드 등 개당 1,800원부터, 딥핑 소스 각 500원
가맹 문의 : (02)508-8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