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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협 사업 평가회 개최

사과 경쟁력 확보 머지않아…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윤익로)는 21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시범과수원 현지에서 과수 관련기관ּ단체 관계자 및 전국 각지의 농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경쟁력제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FTA(자유무역협정)ּDDA(도하개발아젠다) 등 개방화에 대응한 사과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생산성이 낮은 과수원의 구조개선에 성공한 사례를 공개 평가하고, 유통혁신을 위한 연합회 공동브랜드를 이용한 종합유통계획도 발표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서는 이러한 생산혁신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과수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학계와 회원조합, 우수농가를 중심으로 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전국적으로 17개 시범과수원을 선정하여 지도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연합회는 생산혁신과 더불어 유통혁신을 위해 연합회 공동브랜드인 썬플러스(Sunplus)를 개발하고, 회원조합의 유통센터를 통한 물량 규모화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국 어디에서나 항상 균일한 품질의 과실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고품질 마케팅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연합회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4~5년 후에는 우리과수산업의 경쟁력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