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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심 사랑콘서트, 입장료는 라면만 있으면 O.K

불황타개를 위한 각 식품업계의 마케팅전략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농심(대표이사 이상윤)은 SBS, 대한적십자사와 함께‘결식친구 돕기 2003 사랑나눔 콘서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사랑나눔 콘서트’에서 농심은 결식아동에게 사랑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실천하기 위해 라면 1,500여 박스를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또한 입장료 대신 농심 ‘감자면’ 두 봉지를 가져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입장료 대신 받은 라면은 모두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된다.

국내 최고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11월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입장티켓 신청은 농심홈페이지(www.nongshim.com), 누들푸들닷컴(www.noodlefoodle.com)에서 가능하다.

이밖에도 유럽풍 패밀리 레스토랑 마르쉐(대표 신희호)는 최저 5천 6백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의 런치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고품격 패밀리 레스토랑으로써 비교적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해오던 마르쉐는 13일부터 평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 한해서 인기 메뉴 5종을 7천원에 제공하며 해당 메뉴는 알밥을 비롯해 해산물파스타, 시저샐러드, 새우김치볶음밥, 우동세트 등이다.

또한 할인된 런치메뉴세트에도 기존에 적용하던 통신 카드 할인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서 최저 5천6백원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현재 TTL, UTO, 011 리더스클럽 등 SK 멤버쉽 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 25%, 현대 M카드로 결제시 10%등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