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에서 3일 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청년농업인, 농업경영체, 산업체, 학생 및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심포지엄 및 특허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영환 도지사의 ‘충북형 푸드테크,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 동향(서울대 푸드테크학과 권오상교수) ▲농촌진흥청 푸드테크 기술 개발 현황 및 발전 방안(국립농업과학원 김진숙과장) ▲대체육 국내 연구 동향 및 뜨란 제품 개발 사례(농업회사법인 뜨란 한경민부장)란 주제로 충북 푸드테크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농식품 특허 기술 설명회에서는 충북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한 대표 특허 기술 설명과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한국식품기술사협회의 지원사업과 농식품 창업을 위한 인허가 절차 등의 정보제공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푸드테크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산업으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농식품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충북 농식품 산업이 대한민국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