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가 17일 농산물 가공 장비 활용 제품개발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들의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4시간씩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농산물 가공 장비 작동원리, 운영 방법 △고형제 건강기능식품 개발 △볶음차·초콜릿·그래놀라·선식·토마토페이스트·제과제빵 가공 실습 △관능검사 등으로 실습 교육 위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개발로 농산물 가공에 대해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를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료 기준은 총 12회 교육 중 70% 이상(8회 이상)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걸맞은 가공 제품 개발, 가공 상담,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