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푸드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추신수와 손잡고 ‘추신水’(추신수) 생수를 출시한다. 신세계푸드와 추신수는 생수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사측은 지난해부터 펼쳐 온 유소년 야구선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유소년 야구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추신수와 뜻을 맞추고 생수를 개발해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제품 라벨 앞면에는 추신수의 이름과 홈런을 치는 역동적인 타격자세를 디자인 요소로 적용했고, 뒷면에는 ‘Water for Better Champion(뛰어난 야구 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한 물)’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추신수와 함께하는 이번 지원 사업이 한국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추신수는 2021년 SSG랜더스에 입단했다. SSG랜더스는 추신수에게 KBO리그 역대 최고 연봉(27억원)을 제시해 화제가 됐다.
한편, 국내 생수시장은 매년 서장세를 거듭해 올해엔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