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장. 최근 논란이 된 남양유업 '불가리스' 제품에 대한 코로나19 억제 효과 과대광고 논란에 모르쇠로 일관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 "증인은 아직도 불가리스를 먹으면 코로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생각하세요?"(백종헌 의원)
◆ "아마도 육아휴직을 이유로 이런 말을 추정 했는데, 본인께서 먼저 말을 했다."(고민정 의원)
◆ "물러나기로 했으면 물러나야 할 것 아니냐. 자식에게도 안 물려준다고 해놓고 한달 후에 장남을 상무로 복귀시켰다."(이용호 의원)
◆ "경영권은 안 물려주고 취직은 시키겠다? 말과 행동이 따로 놀고 있다."(이용호 의원)
◆ "바지회장이예요?"(이용호 의원)
◆ "지금 방송까지 나왔는데 생각이 안난다고요? 저 얘기를 증인에게 해주고 싶다. 빡세게, 한계상황으로 가서 더이상 국민들을 안 괴롭히게, 죄송하면 약속을 지키세요. 매각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세요."(이용호 의원)
◆ "증인 회사 국민들에게 건강식품 팔아서 지금까지 왔죠. 증인같은 분들때문에 국민들 건강 헤치고 있어요. 화가나서.."(이용호 의원)
◆ "증인께서 위원님들 질의에 수십번 '죄송합니다'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뭐에 대해 죄송하다고 하는지 이해는 잘 못하는데요."(김성주 의원)
◆ "지금 출근을 하십니까? 남양유업으로?"(김성주 의원)
◆ "중대한 홍보한 일에 대해서는 현업 부서에서 한 것이니까 모르겠다?"
◆ "심포지엄 할때도 회사에 출근하셨죠? 그런데 그걸 몰랐고요?"(김성주 의원)
◆ "지금은 매각 업무에는 세세하게 관여하고, 출근하시면서 업무 관여하고 계시고. 의원님들하고 국민들하고 판단하실껍니다."(김성주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