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황규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 전남지원은 생산자가 인정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우선 “농업경영체 DB 고도화 및 공정하고 정확한 농산물 품질검사로 생산자에게 인정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산물에 대한 조직적·지능적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사전 예방적인 안전관리와 철저한 국가인증 관리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농업인에게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활기찬 농관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2021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전남지원장 황규광입니다.
2021년, 권농와 풍농을 상징하는 희망의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흰 소의 해인 만큼 역동적인 에너지로 어떤 고난이나 역경도 힘차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온 국민의 일상이 멈추고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공무원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했습니다.
농관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농식품 관리기관으로써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지원, 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 공급이라는 비전과 미션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농식품 안전·유통관리 및 농업인의 소득안정 지원기관입니다.
2021년에도 변함없이 책임감을 갖고 농정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생산자가 인정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우선 농업경영체 DB 고도화 및 공정하고 정확한 농산물 품질검사로 생산자가 인정하는 농관원이 되겠습니다.
또한 농산물에 대한 조직적․지능적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사전 예방적인 안전관리와 철저한 국가인증 관리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인에게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활기찬 농관원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농정현장 최일선 기관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2021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