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연화 회장 "비대면 시대 배달 급증, 안전성.환경 문제 해결해야"

  • 등록 2020.12.30 16: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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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corona-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우리는 큰 두려움과 충격에 따른 BIG CRISIS(큰 위기)를 겪게 됐다"며 "그에 따라 한 번도 생각지도 경험해 보지도 못한 BIG CHANGE(큰 변화)를 겪게 되고 그와 함께 BIG CHALLENGE(방대한 도전)을 향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되면서 OFF-LINE 시장에 ON-LINE으로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그에 따른 배달, HMR, 밀키트 제품들이 속속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됐다"며 "이러한 추세에 따른 식품제조업체 및 가공업체들은 다양한 식품 제조를 생산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마케팅들이 봇물 터지듯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대면에 따른 식품 공급 방식 배달에 따른 안전성과 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해결 방안을 각 제조업체와 유통, 배달 등의 과정에 통합적 안전 시스템이 구축돼 탄소 저감과 실천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과정도 절실하다"고 했다.  


이어 "아침마다 재활용 분리 배출에 높아져가는 플라스틱, 비닐 재활용을 보면서 매일 먹는 식사 못지 않은 우려와 걱정도 태산"이라며 "정보와 지자체 소비자단체 등이 함께 고민하며 탄소 저감화 실천에도 식품 관련 업체들이 더욱 더 해결하려는 의리를 갖고 새로운 기술과 실현화에 많은 고민과 해결 방인이 연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2020년은 corona-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우리는 큰 두려움과 충격에 따른 BIG CRISIS(큰 위기)를 겪게 되었다. 그에 따라 한 번도 생각지도 경험해 보지도 못한 BIG CHANGE(큰 변화)를 겪게 되고 그와 함께 BIG CHALLENGE(방대한 도전)을 향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게 되었다.


특히 방역에 대비한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되면서 상상도 못한 식품 소비 구조가 급물살을 타서 OFF-LINE 시장에 ON-LINE으로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그에 따른 배달, HMR, 밀키트 제품들이 속속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다. 이러한 추세에 따른 식품제조업체 및 가공업체들은 다양한 식품 제조를 생산하여 소비자 니즈에 맞는 마케팅들이 봇물 터지듯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서도 소비자들은 건강과 안전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의식이 상승되고 그에 따른 실천 의지 또한 높아 안전 위생을 지키려는 소비자 행동도 엄청난 가속도가 붙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씻기, 음식물 개인접시에 답아 먹기 등 안전과 위생을 담보로 하는 소비 행동의 예절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생활 속에 스며들었고 그동안에 식사 예절이라 일컫는 식사 중 대화도 어느 날 까마득한 옛날 습관으로 사라지게 되는 과거의 관행이 오늘의 낡은 모습으로 뒷전에 밀리게 되는 도전을 받고 있다. 


그 동안 식품 사고가 물리적 물질에서부터 화학적, 미생물학적 사고로 변화되는 가운데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경각심도 매우 높아졌다. 식품안전 또는 식품 위생이란 식품뿐만 아닌 식품 첨가물과 기구(용기) 포장을 대상으로 음식에 관한 모든 위생을 말할 수 있다. 


그 동안 우리는 대형 식품 안전 사고를 통해 많은 교훈을 던져 주어서 사후 관리보다는 사전 예방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늘 함께 공유하여 식품안전정책에 있어서도 사전 예방을 위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소통)과 리스크 관리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통해서도 안전을 예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젊은 층에서는 깨끗하고 맛있고 착한 가게에는 혼내주러 간다는 의미가 많이 칭찬하고 구매한다는 의미로 확산되고 있다. 식품은 단순히 먹는 결과물만이 아닌 원재료에서부터 가공, 유통까지의 모든 과정이 생산 이력을 추적하듯이 한 눈에 모든 정체를 파악할 수 있는 그 브랜드의 경영 철학과 장인정신, 가족에게 제공하는 섬기는 마음의 정성을 어떻게 들여갔느냐에 따라 소비자 소구성이 엄청 큰 반응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기업은 어떤 정신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전 예방적 철저한 방역과 정성을 아끼지 않은 제품에 대해 그 눈을 크게 뜨고 있다. 


 그 동안 정부도 사후 관리에서 사전 예방적 체제로 국민의 안전과 위생을 담보하는 제도적 장치에 많은 헌신적인 노력을 해 본 결과 우리나라 식품에 대한 글로벌 식품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바탕도 마련하게 되었다.


소비자들도 이런 코로나 19를 계기로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선택과 용기 환경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도 매우 큰 인식의 전환점이 되었다. 최근 탄소 저감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한편, 비대면에 따른 식품 공급 방식 배달에 따른 안전성과 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해결 방안을 각 제조업체와 유통, 배달 등의 과정에 통합적 안전 시스템이 구축되어 탄소 저감과 실천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과정도 절실하다. 


아침마다 재활용 분리 배출에 높아져가는 플라스틱, 비닐 재활용을 보면서 매일 먹는 식사 못지 않은 우려와 걱정도 태산이다. 정보와 지자체 소비자단체 등이 함께 고민하며 탄소 저감화 실천에도 식품 관련 업체들이 더욱 더 해결하려는 의리를 갖고 새로운 기술과 실현화에 많은 고민과 해결 방인이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소비자인 국민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문화를 조성하는 실천의지가 높아야 한다. 함께 같은 목적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안전한 식문화 조성에 함께 가야 할 것이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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