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신축년은 하얀소, 흰소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해"라며 "흰소는 전통적으로 신성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인함과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설명하고 "여러분 모두 그 강한 기운을 받아서 어떤 일이든 슬기롭게 풀고, 가정마다 활기가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 국내외 식품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큰 변화를 겪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일상의 삶이 바뀌었고, 이로 인해 외식 문화의 보편화와 산업의 고도화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인 식품산업계도 큰 지각변동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면문화가 축소되면서 외식 문화와 대면 소비는 위축되었고 반면 비대면으로 지내는 일상이 익숙해짐에 따라 온라인 소비 및 가정간편식(HMR)·배달음식 시장 등이 빠르게 규모를 키워갔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새해에는 독자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바가 다 이뤄지는 행복하고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발전을 위해 함께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가자"고 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푸드투데이 및 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 해가 저물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신축년은 하얀소, 흰소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해입니다. 흰소는 전통적으로 신성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인함과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그 강한 기운을 받아서 어떤 일이든 슬기롭게 풀고, 가정마다 활기가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국내외 식품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의 삶이 바뀌었고, 이로 인해 외식 문화의 보편화와 산업의 고도화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인 식품산업계도 큰 지각변동을 겪었습니다.
대면문화가 축소되면서 외식 문화와 대면 소비는 위축되었고 반면 비대면으로 지내는 일상이 익숙해짐에 따라 온라인 소비 및 가정간편식(HMR)·배달음식 시장 등이 빠르게 규모를 키워갔습니다.
푸드투데이는 정론직필의 자세로 한 우물을 파오면서 식품산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노력했으며, 식품산업 대변지로 식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언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산업 뉴스와 업계의 목소리를 담은 특집과 캠페인 등으로 식품산업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화를 이끌기 주시길 바라며 또 현장을 발로 뛰며 생생하고 심층적인 보도를 통해 신품산업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새해에는 독자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바가 다 이뤄지는 행복하고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발전을 위하여 함께 힘찬 발걸음으로 나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