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초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식품·외식업계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고통과 인내로 어려움을 감내하며 정부의 방역조치에 협조해 주고 계신 모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 코로나19를 빠르게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여러분의 노력에 힘입어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 국가보다도 성공적인 방역을 이어왔다. 이제는 이 긴 터널의 끝으로 하루빨리 나아가도록, 백신과 치료제의 확보와 접종, 빠른 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2021년 신축년은 신성한 기운을 지녔다는 흰 소의 해"라며 "소는 “천천히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속담처럼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 끈기 있게 노력하는 동물로서 묘사된다. 이처럼 온 국민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국난을 극복하는 2021년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극복, 경제 회복을 위해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입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지난해 초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경제에 큰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외식업계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고통과 인내로 어려움을 감내하며 정부의 방역조치에 협조해 주고 계신 모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를 빠르게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노력에 힘입어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 국가보다도 성공적인 방역을 이어왔습니다. 이제는 이 긴 터널의 끝으로 하루빨리 나아가도록, 백신과 치료제의 확보와 접종, 빠른 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은 신성한 기운을 지녔다는 흰 소의 해입니다. 소는 “천천히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속담처럼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 끈기 있게 노력하는 동물로서 묘사됩니다. 이처럼 온 국민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국난을 극복하는 2021년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 역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코로나19 극복, 경제 회복을 위해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안산유치원 집단식중독 사태와 같은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푸드투데이는 식품산업의 대변인 역할을 해 주고 계신 식품전문지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올 한해에도 왕성한 취재와 보도를 통해 식품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정부-식품업계-소비자 간에 소통과 이해를 돕는 데도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우리 모두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여 새 해 소망한 일들을 성취하는 2021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