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올바른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부동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안전대책을 주문,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과 코로나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등 휴게소 이용고객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애썼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6,7,8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통해 매매시장의 안정세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전세 시장 불안 및 내 집 마련은 여전히 높은 벽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하고 단기 대책이 아닌 지속적인 부동산 정책을 주문했다.
이에 정부가 주택을 매입해서 전·월세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부동산 매물 조절로 매매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주택은행제도’와 실수요자 내집마련 지원을 위한 LTV완화 및 규제지역 조정을 제안했다.
또한 도로공사가 직고용한 1456명에게 화장실 청소, 풀뽑기 등 환경업무를 수행시키는 문제를 지적하고 요금수납업무 뿐 아니라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추후 스마트톨링이 도입돼 일감이 줄어들었을 때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국감에 앞서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과 코로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휴게소 위생 및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민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김 의원은 식약처와 도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휴게소 코로나19 방역 방법에 대해 모색,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현수막 설치, 테이블 칸막이 설치, 발열 체크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계 기관들로부터 철저한 방역 약속을 얻어냈다.
김 의원은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일하는 국회로 출범했던 제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끝났다"면서 "정쟁을 배제하고 민생의제에 집중했다.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정책자료집 발간 등을 통해 대안을 제시했던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우수의원 선정 소감을 전했다.
<주요 경력사항>
2020.07 ~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