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전문>
황금개띠의 해, 꿈과 희망이 가득 찬 무술년(戊戌年) 새 해가 밝았습니다. 28만 시민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행복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순천시 공직자 가족 여러분! 1년 전 저는 불안했던 정치사회적 상황 속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새해 인사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켰고 위기를 이겨냈습니다. 위기 때마다 발휘되는 우리 국민들의 저력은 공동체에 대한 깊은 신뢰, 그리고 지방자치의 힘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대한민국 촛불시민은 독일 에버트 인권상을, 대한민국 대통령은 세계시민상을 수상했습니다. 자연과 생태의 가치를 올바르게 실천해온 순천시민은 그린월드어워즈(The Green World Awards) 금상을, 순천시장인 저는 세계그린대사로 임명됐습니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 민주주의를 각인시키고 순천은 지속가능한 삶을 이야기 해나갈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도심에서 순천만으로 흐르는 동천을 생각하며, 순천시의 미래를 상상해보았습니다. 동천은 산업화의 길 대신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선택한 무모하고 고단한 도전의 역사,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순천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을 주기로 시대정신의 물줄기를 잡고 새로운 변화를 거듭해왔습니다.
1990년대! 순천만보존과 동천 골재채취 반대 시민운동을 시작으로 2000년대! 누구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던 천혜의 순천만 갈대와 갯벌이 마침내 세계인에게 속살을 드러냈습니다. 2010년대! 순천만의 영구 보전과 생태 축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시켰고,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과 국내에 없었던 ‘정원문화’를 창출해냈습니다.
순천(順天)이라는 지명처럼 하늘의 순리를 따르는 시민정신과 공직자들의 노력에 시대정신이 더해져 세상에 유일무이한 ‘순천다움(順天DAUM)’의 명품으로 진화하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순천의 이런 다른 생각은 그저 실속 없는 일이 아니었다는 증거입니다.
2020년대! 시민 여러분은 어떤 순천을 상상하십니까?
30년 전 부터 시민의 손으로 지켜낸 동천과 순천만, 그리고 시민들의 땀으로 이뤄낸 순천만국가정원, 그 땀의 결실이 도심 곳곳 시민들 아랫목까지 온기가 도는 시민행복시대를 만들 것이라 저는 자부합니다.
이렇듯 동천에서 시작하여 순천만, 그리고 도시 전체로 완성돼가는 순천의 명품화 과정을
‘동천의 기적’, ‘생태 문명의 발상지’로 역사는 기록할 것이라고 감히 상상해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순천의 도전,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지난해 관람객 600만명을 넘은 국가정원을 비롯해 도시의 양적 성장은 충분한 지표 달성과 함께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에서 도시 브랜드를 높여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자긍심을 갖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것에는 그 나름의 수준이 있듯이 도시에도 격이 있습니다. 2020년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2018년 순천시정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한편, 자치분권을 기본으로 시민의 소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우선, 올해 순천시는 안전, 생태, 습지 등 3개 분야에서 국제 인증을 앞두고 있습니다. 스톡홀름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인증을 거쳐 오는 2월말 국제안전도시 인증식을 갖게 됩니다.
6월에는 유네스코 파리본부에서 순천시 전역에 대한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를, 10월 두바이에서 람사르 총회를 거쳐 세계 최초 습지도시 인증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순천은 국제적 환경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모든 인류의 인간답고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더 높은 가치로
명품화의 길에 도전하게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올해는 지방선거와 함께 분권형 개헌이 예정된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대통령께서도 ‘지방분권 공화국’을 국정 목표로 지방분권 의지를 강력하게 밝히셨습니다. ‘줄탁동시’의 정신으로 중앙의 강력한 분권의지와 함께 지방의 실질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2018년, ‘시민주권의 원년’으로 삼고, 자치분권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시민주권, 자치분권역량을 키워 흔들리지 않는 지역경제, 식과 농이 순환하는 지역농업, 미래사회를 위한 교육자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먼저, 읍면동을 ‘마을 분권의 거점’으로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분권은 권한과 책임이 주민들 가까이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시장의 권한, 행정의 권한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올해부터 우리시는 읍면동에 직접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중앙 정부의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는 것만큼 중요한 의미입니다. ‘자치 분권’이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직접 결정‧집행할 수 있는 혁신읍면동 시범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전국의 모범이 돼온 순천시 주민자치와 마을 만들기의 경험!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성공이라는 값진 성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시민과 함께 이루는 ‘참여와 숙의’의 과정은 시정 전 분야로 스며들 것입니다.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와 함께 일하는 것을 즐기는 공직문화가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2030 순천의 미래 비전’ 수립 과정과 ‘제1회 순천시 정책박람회’는 시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사회 혁신’의 실험장이 될 것입니다. 산업단지, 지역특화 핵심 산업을 키워 자원과 일자리가 선 순환하는 상생의 경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지역의 돈과 자원, 인재들이 외부 자본과 힘에도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안에서 활발하게 순환하는 경제가 튼튼한 자족 경제 구조입니다. 3천억 규모의 해룡산단 초경량 마그네슘 클러스터 단지와 도사동 도시첨단산업단지, 국가정원 인근 연향뜰을 지역경제의 핵심 축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을 특화하는 핵심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늘리겠습니다. 이를 위해 청년과 주민들의 창업을 돕는 사회적 경제, 글로벌 웹툰 창작센터를 통한 고부가가치 문화산업, 대한민국 정원산업을 주도할 정원 클러스터, 용계산 탄소제로 힐링의 숲 속 정원 등을 핵심 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산단과 기업, 전남 테크노파크, 대학 등과 상시적인 지역사회 일자리 협력 체계를 마련해 더 이상 우수한 인재들이 외지로 나가지 않고 지역에서도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순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하여 청년기업, 1인 기업, 사회적 경제, 골목과 시장 등 작지만 다양한 경제주체들과 지역주민들이 서로 튼튼하게 지탱하는 상생의 경제를 구축해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친환경 농업이 농촌도, 농민도 살리는 길입니다.
시민들에게는 좋은 먹을거리를 보장하고, 농민들에게는 농산물의 가격을 보장하는 친환경 농업 환경을 더욱 탄탄하게 조성하겠습니다. 주민들이 함께 농사를 짓고, 두부와 옻 된장 등을 팔아 연간 4억여원의 공동 소득을 올리고 있는 순천의 한 농촌마을이 있습니다. 마을이 함께 농산물을 수확, 가공 판매, 농촌관광, 공동체 교육 등 6차 산업으로 성공하는 농촌 마을 공동체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대비한 아열대 작물, 미생물 생명산업 구축, 그리고 ICT를 접목한 순천형 스마트 농업 구현 등 미래의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1천여 시민주주와 1만여 소비자 회원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개장 1년 6개월 만에 5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조례호수공원과 신대지구에도 문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지역의 식과 농의 순환과 안심 먹거리 체계로 발전시켜 생태미식 도시를 완성시켜나가겠습니다.
결국 교육이 변하지 않으면 지역의 미래가 없습니다. 에코에듀체험센터와 잡월드를 중심으로 창의체험 교육의 메카, 순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입시위주 교육으로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없습니다. 올해 개장하는 3천석 규모의 에코에듀체험센터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체험교육의 메카로 조성해나가고, 이를 토대로 순천만 잡월드 건립을 차근 차근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또한 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순천시 전지역을 무지개학교 특구로 지정하여, 정원, 박물관, 도서관, 마을 등 학교 바깥의 공간들을 학생들의 창의체험 교육장으로 내어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자치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시민 개개인이 마을공동체와 함께 더욱 행복해지도록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24개 읍면동사무소의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일원화시켰습니다. 이른바 ‘행복센터’로의 변화입니다. 방문간호사, 사례관리사와 같은 돌봄 인력을 읍면동에 배치하고 지역사회 보장기능을 강화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맞춤형 행복시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을 축하하는 로컬푸드 이용권 20만원 지원 등 엄마가 되는 길을 지역이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올해부터 지원 예정인 국가의 아동수당과 더불어 한 발 앞서 지난해부터 시행한 ‘순천아이 꿈 통장’을 변함없이 지원하여 아이들의 희망을 더욱 키우겠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와 공립 어린이집, 온종일 돌봄 교실을 늘려 엄마 아빠의 힘든 육아 부담을 덜어드리고 마을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기적의 놀이터는 10개소까지 확대하여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돕는 놀이와 체육 공간을 점차 늘려가겠습니다. 올 4월에 개관을 앞둔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재능과 끼를 펼치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일하는 순천청년 희망통장을 개설하여 청년들의 결혼자금 등 목돈마련을 돕겠습니다.
삼삼오오 세대(33~55)를 위한 부모 교육과 자존감 수업 등을 통해 나와 가족, 이웃을 함께 존중하는 행복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중장년세대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한 5060희망센터를 개설하여 은퇴자들의 창업, 재취업,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순천의 모든 어르신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시민 만성질환 관리의 날을 더욱 알차게 운영하고,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국가와 지역이 치매를 함께 관리하여 누구나 품위 있는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문을 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미라클 센터는 장애인들에게 사회생활과 직업재활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 졸업이후 돌봄이 부족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일상의 기적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도시는 시민의 일상을 담아내는 그릇이자 터전입니다.
생태에 문화적 가치를 더해 도시를 더욱 순천답게 가꾸겠습니다. 도시는 우리의 삶을 이루는 총체적 문제입니다. 땅속까지 생태적으로 바꾸기 위한 원 도심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겠습니다.
동천의 물길을 따라 그린웨이와 동천벽화를 완성하여 시민들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해룡천 등 도심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시켜 생태도시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정에는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아직까지 간이 상수도와 지하수를 이용하는 댐 주변과 읍면지역에 지방 상수도 보급을 확대하여 시민 누구나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과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미세먼지의 주범인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비를 지원하여 공기의 질을 청정하게 관리하겠습니다.
도시 전체가 서로 다른 색깔로 다양하게 발전할 때 도시는 재생되고,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향동, 중앙동 일대가 청년과 문화예술인, 시민들의 교감과 창작활동이 이뤄지는
대한민국의 재생을 선도하는 장소로 뜨고 있습니다.
2단계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심사를 통과해 장천동, 남제동 일대와 저전동 일원에서 앞으로 5년간 50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또한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입니다.
시청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더 큰 순천의 미래를 담아내고 28만 시민들의 새로운 삶을 디자인하게 될 ‘시민의 집’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더욱 깊게 모아내겠습니다.
신도심에 새로운 성장의 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연향동 조은 프라자 앞 공영 주차장에 주차전용 건축물을 생태적으로 건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경관도 살리겠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한 고압송전철탑 철거와 함께
송전탑 이설 부지를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신도심의 재생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조례호수공원은 무장애 나눔 길과 도시 숲을 조성하여 시민 모두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신대지구에는 유․청소년 다목적 수영장과 건강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젊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도시 기반을 더해가겠습니다.
생태적 가치에 문화를 더하면 도시의 격은 더욱 높아집니다. 예술학교가 없는 순천에 프랑스 낭트 미술대학 한국분교가 생깁니다. 순천만국가정원에 들어서는 낭트 미술대학은 ‘생태와 정원’에서 도시의 문화 예술을 꽃피우는 살아있는 예술학교가 될 것입니다.
정원박람회 개최 5주년을 맞는 순천만국가정원은 2018 대한민국 정원 산업 디자인전 개최와 수목원 전망대 건립을 통해 힐링 도래지 행복 순천에서만 가능한 고품격 생태관광을 실현해나가겠습니다.
장안창작마당 등 순천 시민창작예술촌은 시민들의 공유 공간과 문화 콘텐츠를 늘려 열린 문화 일터, 문화 놀이터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해 순천시의회와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예산이 확보된 순천문화재단을 조기에 출범하여 세계동물영화제와 국제교향악축제를 순천의 고유한 문화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지역의 문화산업을 키우는 동력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순천문화재단은 아랫장 곡물창고 콘텐츠 코리아 랩, 문화의 거리의 문화특화지역 사업 등 각종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시민주도로 추진하는 주체이자, ‘문화도시 순천’ 지정을 준비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조례동 드라마촬영장 일원 군부대 부지의 신도심 생태문화지구 조성사업도 호남권 국립민속박물관 유치 건립과 연계하여 전남 동부권 100만 시민의 문화 밥그릇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도시 간에도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넘나들며 교류해야 상생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전남 동부권 도시들과 공존의 가치로 연대하고 협력하여 100만 경제공동체의 포용적 성장 시대를 여는 활기찬 2020년대를 미리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28만 시민여러분! 순천시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해 순천시는 20여 년간 소중하게 지켜온 자연과 생태의 가치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증명했습니다.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됩니다.
2018년은 에코에듀체험센터와 순천만잡월드를 통해 전국 모든 학생들의 꿈이 순천으로 모아지는 ‘청소년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를 조성해가겠습니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용계산 탄소제로 기적의 숲 사업은 도심의 순천만국가정원에 견주는 또 하나의 ‘숲속 정원’을 만드는 최고의 정원 도시 프로젝트로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습니다. 해룡 산단 마그네슘 클러스터 단지, 도사동 도시첨단산업단지, 국가정원 인근 연향뜰을 순천의 새로운 3대 경제성장축으로 육성하여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거점기지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2018년 한 해! 시민행복지수를 높여 더 큰 순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새로운 도전의 해’를 다함께 만들어갑시다.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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