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도민들과 함께 소통과 협치로 참여도정을 구현해 자치분권 시대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경상남도의 위상을 더욱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경남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더욱 가시화하고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고르게 발전하는 경남의 기틀을 다지겠다”면서 “성심을 다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사석위호(射石爲虎)’의 가르침을 교훈삼아 올해 경상남도가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도민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세계일류 경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350만 도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우리 경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경남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 왔습니다.
항공 국가산단과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고, 항공MRO 사업자로 확정되는 등 경남의 핵심사업들이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빨래방 등 현장 체감형 복지를 확대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도민 여러분과 힘을 모아 STX조선과 성동조선 정상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고, 일자리 창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방공공부문 일자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사상 최대인 4조5666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청렴도 평가에서는 4년 연속 최상위권을 달성하며 도민들의 자부심을 높였습니다.
모두가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입니다. 그간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도민들과 함께 소통과 협치로 참여도정을 구현하여 자치분권 시대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경상남도의 위상을 더욱 확립하겠습니다.
경남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더욱 가시화하고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르게 발전하는 경남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도민행복위원회를 중심으로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구현하겠습니다. 지진, 폭염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경남을 만들고, 가야사 복원과 남명사상 재조명 등을 통해 경남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경상남도의 전 공직자들은 성심을 다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사석위호(射石爲虎)’의 가르침을 교훈삼아 올해 경상남도가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도민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세계일류 경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새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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