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회장, 주거제한 변경 신청…대법원 검토 중

  • 등록 2015.08.17 10:43:40
크게보기

이맹희(84) 전 제일비료 회장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이 주거제한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이 회장 측은 이날 대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주거제한 변경신청서를 냈고, 대법원은 이를 검토 중이다.


이 회장은 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 재판 중이던 지난 2013년 8월 신장이식 수술을 위해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았다.


현재는 제한된 주거지인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회장의 상고심은 대법원의 심리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이 전 제일비료 회장은 폐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오다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향년 84세의 나이로 별세했으며, 장례식은 서울대병원에서 CJ그룹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 회장 측은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대병원과 장례식장의 지번(地番)이 달라 주거제한 변경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 7436064@hanmail.net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3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