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9일 서울 aT센터에서 공공배달 통합포털 구축 기념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배달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공공배달 통합포털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여 건의 작품이 응모해, 재치 있고 기발한 콘셉트로 공공배달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aT는 내·외부 심사위원과 유튜브 내 좋아요, 조회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소비자부문과 자영업자부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공모작을 선정했고, 소비자 부문의 최우수상은 외국인에게 한강공원에서 공공배달앱으로 치킨을 배달하는 방법을 노래로 소개한 숏폼 영상이 차지했다. 특히 자영업자 부문 최우수상은 치킨집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생생하게 전달한 작품이 뽑혔다. 지난 4월 7일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공공배달 통합포털(www.atfis.or.kr/delivery)에서는 지역별 공공배달앱과 소비자· 자영업자를 위한 혜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공공배달앱은 외식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경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홍 사장은 축사에서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환경에서 자란 우리 농수산물은 이미 전 세계 208개국에 수출되며 K-푸드 열풍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국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우수한 조리 인재 발굴과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외식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5년 TOKYO K-FOOD FAIR'에 참가해 농협 쌀·가공식품 홍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바이어 매칭 행사로 100개 이상의 일본 기업이 참여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전시와 시식행사에서 ▲쌀(철원 오대쌀) ▲쌀 가공식품(NH농협무역 쌀어묵, 청원생명쌀조공법인 쌀이요) ▲가공식품(북안동농협 참마차, 농협식품 크리스피롤) 등을 홍보하고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식료품점과 쇼핑몰 등을 직접 방문해 일본 내 쌀 가격 동향과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고, 농협 쌀의 품질 경쟁력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일본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장 가까운 수출시장”이라며“최근 일본 내 쌀 수급 불안정으로 수입 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농협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 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제2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 월드푸드올림픽'이 지난 10~11일 양재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내외 셰프와 조리 인재, 식문화 산업 관계자 등 3,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음식과 테이블웨어를 매개로 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2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조리사기구(이하 WTCO), 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공동 추죄했으며 WTCO 회원 23개국 대표쉐프단, 국내 중.고.대학생 조리사 꿈나무들과 소상공인, 국내 주요외식산업체, 테이블웨어 제조업체, 식품.식생활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식생활, 테이블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을 받는 세계푸드코디네이터올림픽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후원을 받는 월드푸드올림픽, 소상공인요리경연 등 푸드코디네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각종 부대행사와 식공간 도자기와 궁중요리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서울월드푸드올림픽대회에서는 쿠킹, 베이커리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김삼주 신임 전국한우협회장이 지난 31일 서울 aT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0대 전국한우협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현장에서 소를 키우는 농민으로서 전국 한우농가를 위해 우직한 한 마리의 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한우산업은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기둥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신소비문화를 발굴해 한우산업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 현장에서 만난 김 회장의 각오를 들어본다.<편집자주>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영주시지부장, 대구·경북도지회장, 한우자조금 대의원, 경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및 경북축단협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시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및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참여했다. 구재숙 뉴시니어 : 안녕하세요. 뉴시니어 구재숙입니다. 제10대 전국한우협 김삼주 회장 취임 소감 및 각오에 대해 한말씀 들어보겠습니다. 김삼주 신임회장 : 안녕하십니까. 전국한우협회 10대 회장 김삼주입니다. 어려운시기에 한우협회장을 맡게 되었지만 우리 한우농가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서 안정된 한우 산업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재숙 뉴시니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에 대해, 그리고 한국 농식품에 대해 알리는 것. 그리고 한국 농식품의 수출까지 성사된다면. 이것이 그들이 머나먼 이국 땅에서 해야할 일이다. 아직은 사회 경험이 없는 이들이 해내기에는 쉽지 만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젊은 패기로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 그들은 바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 청년 해외 개척단(AFLO)'이다. AFLO 파견은 일본.중국.미국 등 기존 주력시장 외에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청년해외개척단원 100명을 선발해 상.하반기 3차례에 걸쳐 말레이시아, 인도, 몽골 등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주요 거점 6개국(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인도, 캄보디아, 폴란드)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이들은 수출업체와 매칭돼 매칭업체가 원하는 시장 정보 조사, 유망상품 발굴 등을 추진한다.AFLO 단원에서 aT 입사까지 특별한 이력을 가진 3명이 있다. AFLO 1기로써 이탈리아에 파견된 김선경 사원. "프랑스에서 공부할 당시, ‘믿고 먹는 프랑스 음식’이라는 브랜드를 지니고 세계로 뻗어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1인가구의 숫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 1인가구는 317만675가구였다. 2010년에는 414만2165가구, 2015년에는 520만3440가구, 2016년에는 539만7615가구로 증가했다. 2017년에는 561만8677가구로, 전체 가구 중 28.6%에 달한다. 4가구 중 1가구는 1인가구라는 의미다. 사정이 이렇자 1인가구의 '먹고사는 상황'도 변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식품업계는 가정식사 대체품을 뜻하는 ‘Home Meal Replacement(HMR)’의 수요가 빠른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편집자 주> <글싣는 순서> (상) 4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 4조원 HMR시장 키운 성장동력 (중) '혼밥', '혼술' 즐기는 1인 가구, 배달시장도 키웠다 (하) 2030 1인 가구 잡기 나선 편의점 업계의 무한 진화 끼니를 제때 챙기기 어려운 1인 가구 위한 가정간편식, 시장 판도 바꿔 aT센터가 발표한 수치를 살펴보면 국내 HMR시장은 지난 2010년 7700억원에서 2016년 2조3000억원으로 연평균 20% 가량 성장했다. 2018년 HMR시장 규모는 약 3조원 가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