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가 개최하는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어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에 기여한 15개 기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 및 유공자들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표창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회장상 총 39점을 수여했다. 올해를 빛낸 최고의 프랜차이즈로 대통령 표창에는 데일리비어(생활맥주)가 수상했으며, 수제맥주를 프랜차이즈화여 새로운 창업 시장을 개척한 공로와 54개의 직영점, 179개의 가맹점(2024년 말 정보공개서 기준)에서 전국 각지의 양조장과 협업한 다양한 수제맥주들을 제공하여 외식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은 하삼동 (하삼동커피 대표 박성준·한지혜)와 섬김과나눔(더진국, 대표 손석우)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기업 모두 차별화된 아이템과 고유한 브랜드 컨셉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가맹점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내실있게 성장했다는 공통점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는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LOTTE India)’와 ‘하브모어(Havmor Ice Cream)’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통합법인 출범은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서 롯데 ‘ONE INDIA’ 전략을 본격화하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양사 이사회 의결을 거친 이번 합병은 롯데 인디아가 하브모어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흡수합병된 하브모어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두 회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 인디아는 2032년까지 ‘연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한다. 우선 지역 커버리지 확대로 인한 외형적 확장이 기대된다. 기존 롯데 인디아는 남부 첸나이와 북부 하리아나를, 하브모어는 서부 구자라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통합으로 북부, 남부, 서부를 아우르는 지역 커버리지를 보유하게 된다. 물류 및 생산 거점 통합으로 운영 효율화도 기대된다. 생산력 확대 및 롯데 브랜드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대규모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700억 원을 투자한 푸네 빙과 신공장이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