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프랑스 한류 축제를 발판으로 K푸드 수출 품목을 기존 김치, 라면에서 발효, 비건, 냉동식품, 전통주 등 NEXT K-푸드로 품목을 넓히고, 할랄 및 건강식, 길거리 푸드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유럽 소비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현지시각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앙드레 시트로엥 공원에서 열린 K-스트리트 페스티벌(K-Street Festival)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NEXT K-푸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aT는 K-드라마 등을 통해 현지인들에게도 친숙해진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홍보관을 꾸미고, 유럽 권역 NEXT K-푸드로 선정된 발효식품, 비건식품, 냉동식품, 전통주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체험존에서는 한국의 젓가락 문화를 활용한 대형 젓가락 게임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시식존에서는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K-푸드 메뉴들을 소개했는데, 지난 2023년 12월 한-EU 열처리 가금육 검역 협상 타결 이후 수출 기대감이 높아진 K-치킨을 비롯해 저칼로리 곤약젤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을 앞두고 가공식품과 선물세트 수요가 늘면서 정부와 식품업계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성수기 공급 안정에 공동 대응한다. 정부는 식품기업에 자체 할인행사 확대와 생산·유통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할당관세, 원료구매 자금, 규제 개선 등 원가 부담 완화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식품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명절 계기 가공식품 물가 안정 방안과 K-푸드 수출 성과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K-푸드의 수출 상승세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농식품부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국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식품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율적인 물가 안정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가공식품과 선물세트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확대하고, 성수기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 및 유통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도 업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K푸드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농업 외교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를 통해 국내산 감과 한우 등 신선 농축산물의 중국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김종구 차관이 6일과 7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농업협력위원회, 농업농촌부 및 해관총서 고위급 면담, K-푸드 수출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양국 간 농업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농업 외교 행보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김종구 차관은 7일 중국 농업농촌부 장 쯔리(张治礼) 부부장과의 면담에서 스마트 농업기술, 가축방역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기술 관련 연구소·기업 등 기관 교류 활성화와 초국경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와 방역정책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한-중 수의, 방역 정례협의체 신설에 대한 김 차관의 제안에 대해 장 부부장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어, 김 차관은 해관총서 장 바오펑 부서장 면담에서는 지난해 11월 정상회담 계기 체결한 한국산 감 수출 업무협약(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10월 중 우리 감 수출단지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현지시각 4일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열린 융프라우 마라톤(Jungfrau Marathon) 현장에서 Run with K-Food를 주제로 K-푸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aT가 세계적인 산악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발효식품을 비롯해 식물성, 저당, 간편식 등 건강과 편리함을 중시하는 유럽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김치, 두부스낵, 곤약젤리, 홍삼음료 등 스포츠 활동 전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음·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회 참가자와 현장 운영진을 대상으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마라톤 참가자 4200여 명이 레이스 번호표 함께 받는 공식 패키지인 스타터 백(Starter Bag)에 K-푸드 안내 홍보물을 동봉해 참가자들에게 전달했고, 대회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단원 1600여 명에게 지급되는 물품 꾸러미인 헬퍼백(Helper Bag)에는 활동 중 에너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이 식품에 사용되는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물질(GRAS)’에 대한 신고를 기업 자율에서 의무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대미 수출을 준비하거나 미국 시장에 제품을 유통 중인 국내 식품업체들의 사전 점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기업이 자체적으로 안전성을 판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별도 신고 없이 사용해 온 원료도 원칙적으로 신고 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 K-푸드 수출기업은 제품별 사용 원료와 신고 예외 해당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미국이 지난 8월 10일 발표한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는(GRAS) 물질에 관한 제안규칙’의 주요 내용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GRAS는 ‘Generally Recognized as Safe’의 약자로 식품에 사용하는 물질 가운데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물질을 의미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기업이 해당 물질이 GRAS에 해당한다고 자체 판단할 경우 FDA에 자율적으로 신고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제안규칙이 최종 확정되면 기업이 자체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해 사용해 온 물질도 원칙적으로 FDA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국 건강, 기능성 식품 시장에 성장세가 이어짐에 따라 정부는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한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K-푸드 수출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지난 5일 중국 다롄시 쑤어위완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프로축구 경기와 연계해 현지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Next K-푸드 건강·기능성 식품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프로축구의 대규모 현장 관람객과 높은 미디어 노출 효과를 활용해, K-푸드의 건강한 이미지를 스포츠와 접목하고, 현지 소비자 체험 기회 확대를 확대하고 수출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2026 중국 슈퍼리그 다롄 잉보 대 칭다오 하이뉴 경기가 열린 이날, 축구장에는 6만 2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aT는 중국 소비자의 건강 관심을 반영해 체험, 소통, 활력을 주제로 홍보관을 구성했고, ‘단백질 파우더·유산균 발효유·홍삼스틱·식사대용 셰이크’ 등 다양한 K-건강·기능성 식품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품 체험 후에는 소비자 설문과 소셜미디어 미션 등 참여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도네시아가 돼지 유래 성분이나 일정 기준 이상의 알코올을 함유하는 등 할랄 기준에 맞지 않는 제품에 대해 ‘비할랄(NON HALAL)’ 표시를 의무화했다. 기존 유통 제품에는 최대 1년의 유예기간이 주어지면서 인도네시아에 식품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도 원료와 생산공정, 포장 표시를 재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장청(BPJPH)은 지난 7월 23일 ‘비할랄 정보 표시의 형태 및 표시방법에 관한 BPJPH 규정 제3호(2026년)’를 공포하고 비할랄 제품의 표시 형태와 방법을 구체화했다. 이번 규정은 ‘할랄 제품 보증 시행에 관한 2024년 정부령 제42호’의 하위 규정이다. 할랄 인증 중심이던 기존 제도에서 비할랄 제품에 대한 표시 기준까지 명확하게 제시해 소비자의 알 권리와 시장의 법적 확실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규정에 따라 할랄 금지 원료로 제조된 제품은 할랄 인증 의무에서는 제외되지만 별도의 비할랄 표시를 해야 한다. 비할랄 여부는 원료와 생산공정이 할랄제품보증시스템(SJPH)에 부합하는지를 기준으로 사업자가 자체 판단한다. 비할랄 표시 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글로벌 할랄식품 시장이 무슬림 인구 증가와 소비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K-푸드의 할랄 유망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오는 9일 중동과 러시아·CIS 등 할랄 유망시장을 주제로 K-푸드 할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aT는 이번 세미나에서 중동과 러시아·CIS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K-푸드 소비동향, 중동 할랄시장 마케팅 전략과 통관·유통정보, 러시아·CIS 할랄시장 동향 및 관련 규정 ,할랄인증 취득 절차와 실무 유의사항 등을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출기업이 시장 진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춰 aT 두바이지사는 현지에서 파악한 중동지역 K-푸드 소비동향과 시장 변화를 소개하고, 할랄무역마케팅센터(HTMC)의 중동 시장 전문가인 토마스 게레로(Tomas Guerrero) 대표가 현지 유통구조와 소비 특성을 바탕으로 K-푸드 마케팅 전략과 통관·유통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aT 모스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APEC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한.중 농업 협력이 8년여 만에 정책 대화가 재개됨에 따라 정부는 농업 분야 협력 채널을 재가동하고 현지 시장에서 한국 농식품의 수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중국으로 향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김종구 차관이 5일부터 7일까지 농업협력 강화와 K-푸드 수출기회 확대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한-중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한국산 단감 수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올해 중국의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이하 APEC)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한-중 농업협력 관계를 복원하기 위한 방중이다. 지난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던 제19차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를 중국 농업농촌부와 8년 만에 공동 개최해 글로벌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위기에 스마트하게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정책 대화를 재개한다. 또한, 장 쯔리(张治礼) 농업농촌부 부부장을 만나 스마트 농업기술 협력과 가축방역 분야에 대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장 바오펑(张宝峰) 해관총서 부서장과는 연내 한국산 단감 첫 수출을 위한 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푸드 수출 확대에 맞춰 해외 식품 규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통관·인증 등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관세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법적 지원체계 마련이 추진된다. 할랄 등 해외 인증 지원과 외국정부·국제기구와의 협력 근거도 법률에 명시해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1일 한류 문화 확산에 따라 2025년 사상 최초로 수출 136억 2,000만 달러(약 18조 원)를 기록한 국내 식품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비관세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외국의 식품 등 규제 관련 정보의 수집‧분석 및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식품 등의 해외 진출 지원 업무 근거를 신설했다. 또한 해외 진출 시 겪는 고충사항을 발굴, 해소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할랄 등 인증에 필요한 업무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고, 식품안전정보원이 국내 기준과 국제 기준과의 조화와 비관세 장벽 해소를 위해 외국정부 및 국제기구 등과 협력 체계 구축, 운영을 위한 지원도 가능하도록 했다. 박용갑 의원은 “해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