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오는 19일까지 ‘대상 주부봉사단’ 14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13년 출범한 ‘대상 주부봉사단’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주부봉사단으로, ‘RESPECT IN ACTION’ 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하에, 현재 전국 19개 팀에서 총 239명의 단원이 활발히 존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3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총 1만 8,661명에 달하며, 총 봉사활동 시간은 7만 4,085시간을 기록했다. ‘대상 주부봉사단’은 요리 및 식사 지원,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남성 어르신 자립지원 요리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또, ‘대상 존중 바자회’ 내 주부먹거리장터 등 대상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활발한 봉사활동과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지자체로부터 표창을 받으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 주부봉사단’ 14기는 봉사활동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2월 24일 발표된다. 선정된 단원들에게는 다양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이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농협 임직원이 농촌의 낡은 집을 보수해주는 작은 손길에서 출발한 이 봉사활동은, 전국적으로 1,000여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1만여 명이 넘는 봉사자가 참여한 농협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 기부를 통해 고령농,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주거 취약 농가의 노후 시설물을 수리해주는 활동이다. 초기에는 지붕이나 벽체 등 단순 개보수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단열창호 시공, 화장실·부엌 개보수, 수도·전기시설 정비 등 생활환경 전반의 개선으로 확대되며, 실질적인 주거복지 실현으로 발전해왔다. 봉사단원들은 직접 페인트칠을 하거나 낡은 문을 교체하는 등의 활동 뿐만 아니라, 적적한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돼 주는 정서적 교감 활동까지 함께하며, 소외된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밝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함께 걸어온 20년, 따뜻한 발자취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은 지난 2005년 5월 충북 청원군(現 청주시)에서‘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