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식물검역 과정에서 검출되는 외래해충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별을 지원하기 위해, 검역 나방류 144종의 형태 정보와 규제해충 57종에 대한 유전정보, 수입 품목 및 국가 정보 등을 수록한 서적 2건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서적에는 수입식물검역 현장에서 자주 검출되는 외래해충의 성충 및 생식기 형태 등 판별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종합적으로 수록되어 있고, 현장 검역관이 외래해충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어 검역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검역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현장 검역관의 실무 지원은 물론, 연구자의 해충 분류 및 판별, 관련 분야 연구, 병해충 이해 등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수록된 다양한 정보는 향후 해충 분류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로도 활용될 예정으로, 미래 디지털 검역 환경 구축의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홍현 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은 “이번 서적이 현장의 식물검역 역량을 강화하고, 검역 대응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에 따르면 제5대 본부장으로 최정록 본부장이 취임했다. 최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113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수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큰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관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검역·방역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995년 동물검역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농림축산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온 전문가로, “고향 같은 검역본부로 다시 오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전했다. 최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검역 고도화, 신종 가축전염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대응 강화, 국경 검역 촘촘화 및 농축산물 수출 지원, 민간·국제 연구협력 확대, 동물복지 강화 등 다섯 가지 핵심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최 본부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국가가축방역정보시스템(KAHIS)을 고도화해 가축전염병 조기경보 체계를 구축하고, 동식물 검역 프로세스 자동화와 AI X-ray 시스템, 위험평가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검역체계를 확대하겠다”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백신 개발도 속도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