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K-화장품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화장품 GMP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전문가 양성 교육(기초/전문 2회) ▲교육 영상 제작·제공 등이며, 자외선차단제 미국 수출을 준비 중인 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양성 교육에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의약품 GMP 실사 사례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벤처부의 ‘부처협업형 지능형(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됨에 따라 ‘CGMP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은 지능형 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된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의 업체 맞춤형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 시작과 함께 업체와 전문가 간 1:1 대면 멘토링을 진행하는 ‘매칭데이’를 4월 21일(월)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16년부터 CGMP 컨설팅 및 교육 등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1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2024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 첫 워크숍을 열고, 화장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대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26개 화장품 기업이 참여한 이날 현장에서는 화장품 유형 분류체계 개선, 마이크로바이옴 품질·안전 기준, 미국 MoCRA 대응 등 14개 과제가 집중 검토되며 민관 협업이 본격화됐다. 식약처와 화장품 업계는 운영위원회 및 4개 분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지침 마련, 천연ㆍ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의 민간 자율 운영, 화장품 2차 포장 기재ㆍ표시 세부 지침 마련, 화장품 GMP 기준 국제조화 등 소비자와 산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규제혁신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화장품 기업 16개사 참여하고, 14개 과제를 잠정 선정했고, 이날 워크숍에서 화장품 유형의 분류 체계 개선 검토, 마이크로바이옴 품질‧안전 기준 논의, 화장품 광고의 적정 관리 방안 마련, 미국 MoCRA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규제 대응 및 자외선차단제의 미국 FDA 실사 대응 방안 등 논의를 통해 산업계의 자율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을 선도하여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