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2025년 여름, 이온음료 시장도 뜨거운 경쟁에 돌입했다. 국내 이온음료 시장은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독보적 1위를 지키는 가운데, 코카-콜라사의 ‘토레타!’, ‘파워에이드’, 광동제약의 ‘비타500 이온 시리즈’ 등이 다양한 신제품과 모델 마케팅을 앞세워 여름 대전을 준비하고 있다. 각 브랜드는 Z세대 공략, 편의성 강화, 헬시플레저 트렌드 반영 등 전략을 다각화하며 여름 성수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본격 경쟁에 나섰다. 동아오츠카, 아일릿과 함께 여름 음료 전쟁 참전 동아오츠카는 매출의 절반이 포카리스웨트에서 나오고 있다. 2023년 매출 3497억원, 영업이익 281억원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창사 이후 최대 액수다. 10년 전인 2014년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폭은 66.3%, 141.5%에 달한다. 매출액은 유로모니터 추산 6270억원(2024년 기준)에 달한다. 포카리스웨트는 그동안 손예진, 한지민, 박신혜, 김소현, 트와이스 등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하며 '스타 등용문'이라는 별칭을 얻어왔다. 동아오츠카는 2025년 포카리스웨트의 새로운 얼굴로 걸그룹 '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돌아오면서 이온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이온음료인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와 코카-콜라사의 토레타는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포카리스웨트의 모델로 배우 오예주를 발탁했다. 배우 오예주는 tvN 드라마 '슈룹'에서 명랑하고 발랄한 '청하'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는 배우다. 포카리스웨트 광고는 신인 배우들의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린다. 배우 손예진뿐만 아니라, 한지민, 박신혜, 트와이스, 김소현 등 다수의 스타들이 브랜드 모델 역사의 계보를 써왔다. 이 계보를 잇는 28대 모델 배우 오예주는 특유의 밝고 깨끗한 분위기로 포카리스웨트만의 순수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배우 오예주와 포카리스웨트의 청량한 케미를 담은 TV 광고는 4월 마지막 주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만의 맑고 순수하면서도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하기 위해 배우 오예주를 올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포카리스웨트는 그동안 해왔던 스포츠 마케팅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코카-콜라사는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휴가철 건강 관리를 위한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음료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제품들은 자칫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보충해 주거나 피로를 덜어줘, 휴가 시즌에 겪기 쉬운 온열 질환이나 떨어진 체력, 피로 등으로 인한 후유증을 예방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고려은단의 ‘허니&유자 비타민C 곰돌이 푸 에디션’은 영국산 비타민C 1000mg에 국산 유자농축 과즙과 국산 벌꿀을 넣어 상큼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선보인 ‘스파클링 비타민C 디즈니 미키&미니 에디션’ 역시 영국산 비타민C 1000mg이 함유된 제품으로, 레몬 과즙과 스파클링까지 더해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의 ‘토레타!’는 물처럼 마시기 좋은 데일리 수분보충 음료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토레타! 로즈힙워터’의 경우에는 로즈힙 추출물의 상큼한 맛을 더했으며 500ml 기준 32kcal의 저칼로리 제품으로 더욱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하루야채 오리지널’을 리뉴얼 출시했다. 기존 14종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워터콘셉트의 이온음료 시장이 커지면서 마케팅도 치열해지고 있다.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지난해 30주년을 맞아 걸그룹 트와이스를 전속모델로 기용했다. 동아오츠카는 '트와이스'를 기용하며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발랄함까지 더해 큰 효과를 봤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포카리스웨트 매출은 2015년 1200억원대에서 2016년 1380억원, 2017년 144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이온음료 시장 점유율 4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동아오츠카 한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는 트와이스와 포카리스웨트의 콘셉트가 맞아떨어져 매출효과를 보고 있다”고 밀했다. 트와이스로 재미를 본 동아오츠카는 트와이스 멤버 9명의 전속모델 계약을 한해 더 연장해 3년 연속 모델로 기용했다. 코카-콜라사(대표 이창엽)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 성장세도 가파르다. 토레타는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워터콘셉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토레타는 자몽ㆍ백포도ㆍ사과ㆍ당근ㆍ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을 담은 저자극ㆍ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다. 코카-콜라사에 따르면 토레타는 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가 로즈힙추출물이 함유된 수분보충음료 ‘토레타! 로즈힙워터’를 출시했다. 토레타!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인 코카-콜라사의 새로운 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이다. ‘토레타! 로즈힙워터’는 피부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층을 위해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수분’이라는 컨셉으로 선보인 신제품으로 로즈힙 추출물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로즈힙 추출물의 상큼함이 더해져 일상 속 수분 보충이 필요한 순간을 촉촉하고 상큼하게 채울 수 있다. 특히 500ml 기준 32kcal 저칼로리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패키지에는 은은한 핑크빛과 부드러운 로즈힙워터 로고체를 담았으며, 물방울마다 빛나는 로즈힙 이미지로 맑고 투명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 ‘토레타!’는 배우 박보영을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토레타!’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였다. 새롭게 출시되는 ‘토레타! 로즈힙워터’ 역시 동안 미모 박보영이 마시는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수분보충음료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토레타!’는 출시 이후 국내 음료시장에서 수분보충음료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구축하고 꾸준한 성장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본격적인 나들이시즌이 시작되면서 이온음료시장이 기존의 광고모델을 연속으로 기용하고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포카리스웨트와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광고모델로 트와이스를 3년 연속 선정했다. 국내 이온음료 시장의 강자는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다. 아 제품은 전체 이온음료 시장의 48.5%를 차지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년간 트와이스를 모델로 발탁, 포카리스웨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광고로 공감과 호평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동아오츠카는 트와이스 특유의 발랄함과 기분 좋은 에너지가 포카리스웨트의 젊은 고객층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2019년에도 트와이스와 함께 ‘멈추지 않는 일상의 도전(I,ON)’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트와이스는 올 한 해 동안 실시하는 ‘2019 포카리챌린지(POCARI CHALLENGE)’ 캠페인에도 참여해 10대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ㆍ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브랜드매니저는 “트와이스를 통해 기존 청순함의 대명사로 불리던 포카리걸이 맑고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트와이스 아홉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