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은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먹거리 마켓 ‘#(샵)풀무원’에서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풀페스타(#FULL Festa)’를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풀페스타’는 매년 11월, 유통업계 최대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풀무원의 대표 프로모션이다. 올해는 고객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혜택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1차(11/3~11/13)와 2차(11/14~11/30)로 나뉘어 운영되며, 장바구니 쿠폰·룰렛 이벤트·스탬프 적립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1차 프로모션 기간(11/3~11/13)에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7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하며, 첫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천 원(1만 원 이상 구매 시)의 50%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한다. 또, 녹즙, 샘물, 건강식물원, 아미오 등 주요 브랜드 전용 장바구니 쿠폰도 함께 운영한다.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통해 1회 적립 시 1천 원 적립금을 100% 증정하고, 2회 적립 시 20명을 추첨하여 세라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은 식품업계가 공동으로 마련한 첫 행사로, 앞서 유통업계에서 진행된 ESG 공동사업을 바탕으로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가 9개 식품사를 대표해 선언문을 낭독하며 공급망 전반의 ESG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공동 목표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선언식에서 발표된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문에는 업계가 함께 실천해야 할 네 가지 과제가 담겼다. 모든 사업 활동에서 환경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고, 임직원과 구성원의 인권을 존중해 공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공급망 구성원 간 신뢰를 쌓고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투명한 경영을 실천한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마련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6월 말 다섯번째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2025 김장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김장에 대한 부담은 커진 반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면서 ‘간편함’과 ‘건강’, ‘고품질’을 추구하는 김장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올가는 폭넓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프리미엄 김치부터 절임배추, 간편 김장 세트까지 다양한 김장철 대비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휘파람골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유기농 절임배추, 해남 절임배추 ▲김장 세트 등이 있다. 완제품 김치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올가는 프리미엄 품종 ‘휘파람골드’ 배추를 원료로 한 김장김치를 시그니처 상품으로 선보인다. '휘파람골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중부식·남도식, 각 5kg/10kg)'는 충남 보령에서 재배하여 고소한 맛이 뛰어난 휘파람골드 품종의 유기농 배추를 사용해 프리미엄 김치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중부식 김장김치와 깊고 진한 감칠맛의 남도식 김장김치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이 인공 색소 첨가물 규제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사용 빈도가 낮은 색소부터 단계적으로 승인 철회를 추진하면서, 식품업계 전반에 ‘탈(脫) 인공색소’ 움직임이 확산될 전망이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색소 첨가물 ‘오렌지 B(Orange B)’에 대한 사용 금지를 제안했다. FDA는 해당 색소가 지난 50년 가까이 식품업계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나 일반 소시지 케이싱(껍질) 등에 색을 입히도록 한 기존 승인 규정을 철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DA는 “오렌지 B는 현재 시장에서 사실상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행 규정은 시대에 뒤떨어지고 불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인공 색소에 대한 자발적 퇴출 압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FDA는 앞서 또 다른 드물게 쓰이는 색소 첨가물인 ‘시트러스 레드 2(Citrus Red No.2)’의 승인 철회도 예고했다. 해당 색소는 일부 감귤류 껍질에만 사용되는 성분으로, 소비자 옹호단체 ‘공익과학센터(CSPI)’는 “섭취량이 극히 미미해 건강 위해 우려는 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