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녹두순 추출물이 잇몸 질환인 치주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녹두순은 녹두의 어린싹으로, 항산화, 염증 억제 및 세포 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고,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에도 녹두는 여러 약물, 술 및 금속성 독을 해독하며, 갈증을 멎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열로 인한 부종을 없앤다하고 기록돼 있다. 농촌진흥청 푸드테크소재과 연구진이 염증을 유발한 잇몸 세포에 녹두순 추출물(100ppm)을 처리했을 때, 염증성 물질(IL-6 21%, IL-8 25%)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한 가운데 동물실험에서는 치주염을 유발해 치조골이 크게 손실된 동물군에 녹두순 추출물(농도 1mg/mL)을 급여하니, 치주염 진행 정도가 8.5% 감소해 치조골 손실이 회복됐고, 염증 정도를 수치화하고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는 임상 도구인 염증 점수도 1에서 0.5로 절반 넘게 줄어 조직 구조가 정상에 가까운 형태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수확시기에 따른 기능 성분 함량을 살펴보니 녹두순은 싹이 튼 지 10일 차에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많아지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아제약(대표 사장 최호진)은 시린이와 잇몸질환에 효과적인 ‘검가드 치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검가드 치약은 두 가지 이상 효능을 한번에 갖춘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검가드 치약을 사용하면 시린이 보호는 물론 치은염, 치주염 등 잇몸질환 예방까지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성분에 민감해 하는 소비자를 생각해 검가드 치약에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파라벤, 트리클로산, 타르색소, 벤조페논, 동물성원료, 광물성원료, 폴리아크릴아마이드 8가지 성분을 넣지 않았다. 의약외품인 검가드 치약은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검가드 치약이 나오면서 동아제약 잇몸질환 전문 브랜드 ‘검가드(GUM GUARD)’ 라인업은 한층 탄탄해졌다. 동아제약은 2016년 잇몸질환 구강청결제 ‘잇몸 가그린 검가드’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검가드 잇몸전용 칫솔’, ‘검가드 치간칫솔’, ‘검가드 치실’을 내놓으며, 검가드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시린이가 걱정되면서 잇몸질환 예방을 동시에 하고 싶은 분에게 검가드 치약을 추천한다”며, “양치를 하면서 동시에 잇몸질환을 예방 할 수 있는 검가드 치약이 구강 관리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