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의 결선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그리고 삼양식품의 장학재단인 삼양이건장학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는 '극한의 기후환경에서 활용될 식품 및 푸드테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 구현 방안을 함께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중·고등학생 대상 공모전이다. 지난 5월 예선 접수에만 총 84개 팀, 208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는 8월 2차 예선을 거쳐 지난 9일, 약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 결선 PT는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으로 잘 알려진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사회 아래 최종 단계에 오른 중·고등부 각 7개 팀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표를 진행했다. 대학 교수, 과학 교사, 연구원, 크리에이터, 삼양식품 관계자 등으로 꾸려진 심사위원단은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현 가능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그 중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젤리 캡슐 식품’을 발표한 고등부 '아쿠아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Roundsquare Prize)’의 첫 오프라인 행사인 예선 2차를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푸드테크 공모전이다. ‘극한의 기후환경에서 활용될 식품 및 푸드테크 아이디어’라는 주제 아래 아이디어의 주요 원리를 검증할 수 있는 실험이나 구현 방법을 기획하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는 앞서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참가 신청 및 연구기획서 접수를 받았으며, 중학부 33개 팀, 고교부 51개 팀 등 총 84개 팀, 208명이 참가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중 예선 1차 단계를 통과한 중학부 14개 팀, 고교부 18개 팀 등 32개 팀(총 82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예선 2차는 각 팀에서 제출한 연구기획서를 기반 삼아 3분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과학 커뮤니케이터처럼 직접 무대에 올라 정해진 시간 동안 창의적이면서도 밀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과학기술문화, 푸드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