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7일부터 8일까지 천안상록리조트 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제2회 수신멜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신멜론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현복, 박인병)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 대표농산물인 수신멜론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공연, 동부 6개면 노래자랑, 멜론경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수신멜론 디저트 만들기 대회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고품질 수신멜론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수신멜론의 진가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지역발전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195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난해 방문객 41만 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향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이라는 주제 아래 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근현대 유물 특별전, 아리랑 특별공연, 토크콘서트, 1분 영화제, 지역 기업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밀양강 둔치공원 일원에 지난해보다 훨씬 커진 규모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팝업스토어가 아리랑 체험관과 밀양 전통 공연장 인근에 위치한 만큼 방문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준비했다. 삼양식품 팝업스토어는 게임존, 포토존, 전시존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밀양2공장의 소개 공간도 함께 꾸려진다.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 대형 컵라면 모형을 비롯해 맵탱, 탱글 및 캐릭터 호치 모양의 판넬 등을 곳곳에 배치해 부스 주목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게임존에서는 삼양 퐁 게임, 보드게임 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의성에서 열리는 ‘제14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오는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산불의 여파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것은 물론 지역축제까지 취소되며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경북 지역 방문 활성화 차원에서 롯데웰푸드와 의성군이 올해도 뜻을 모은 것이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2009년부터 롯데웰푸드와 의성군이 함께 개최하고 있는 가족 캠핑 행사로 체험 프로그램이 알찬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의성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는 지역 상생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역 상생에 초점을 맞춰 기존 프로그램들은 재정비하고, 지역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유명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가족들이 참여하며 행사의 화제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한 후기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것이다. 또한 의성군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담아 특별 제작한 웰컴 키트(발그레 복숭아, 흑마늘 젤리 등)를 참가 가족에게 제공하며 행사의 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축제의 신'으로 불리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지자체와의 협업 과정에서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성공적인 축제 컨설팅 사례로 주목받았던 백 대표는 잇따른 논란과 기업 이미지 하락으로 인해 과거와 같은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인제군 등에 따르면 강원 인제군은 지난해 열린 ‘캠프레이크 페스티벌’ 홍보비 명목으로 더본코리아의 자회사 티엠씨엔터에 5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전체 축제 예산의 28%에 달하는 금액이 13분 분량의 유튜브 영상 두 편 제작에 쓰이면서 '혈세 낭비'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영상에는 백 대표가 다른 지역축에서 위생 논란이 있었던 녹슨 엔진 오일 드럼통 조리, 농약통 소스 살포 장면이 그대로 등장해 논란을 키웠다. 결국 인제군은 올해 백 대표와의 추가 협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전북 군산시는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70억 원을 들여 '외식산업개발원'을 조성 중이다. 건물 설계 변경, 조리 집기 ‘더본’ 각인 등 특정 기업 맞춤형 지원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더본코리아는 연간 3000만원 사용료만 부담하고 사실상 독점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까지 화려한 봄을 자랑하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에서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 장성중앙시장 일원 ‘폐광지역에서 다시 맞는 봄’이라는 컨셉으로 개최되는 이번 산나물 축제에는 다양한 무대공연을 비롯해 산나물 판매,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태백을 대표하는 산나물과 한우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산나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산나물 축제의 대표 이벤트 중 하나인 박스안 상품권을 찾아라는 축제 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kg) 안에 무작위로 들어 있는 지역상품권(5만 원, 3만 원 1만 원)을 찾는 행사로, 향긋한 산나물과 함께 지역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온 봄, 사계절 축제 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 바라며, 다채롭고 빈틈없는 축제운영을 통해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방문하셔서 태백의 맛과 향을 즐겨주시기 바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군산꽁당보리축제의 스무 살을 기념해 24일부터 27일까지 꽁당보리 20주년, 두근두근 스무 살이라는 주제로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특별한 잔치를 치를 계획이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볼거리, 먹거리 등 6개 마당, 50여 개의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파랗게 펼쳐진 보리밭 사잇길을 걸으며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련한 추억을 담는 농촌체험 등으로 꾸며져 최고의 가족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부 행사로는 개·폐막식, 난타, 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무대, 버스킹 등 공연마당,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 전시마당, 농특산물·짬뽕라면·수제 맥주를 살 수 있는 장터, 그린카페 ·보리밭 힐링 쉼터 등 쉼터 마당, 전통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체험마당,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보리밭 사잇길 포토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흰찰쌀보리는 비타민 B1, B2, 니아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가용성 식이섬유가 일반 쌀의 7배, 밀의 3.7배나 높은 함량을 지니고 있어 변비 예방, 비만 예방, 피부미용 등에 좋아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유덕호 군산꽁당보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절차적 규제는 합리화하는 방향으로 ‘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 식품 분야 하반기 주요 정책 식품 분야는 ▲노인 복지시설의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7월) ▲배달앱 업체의 이물 통보 의무화(7월) ▲지역축제·박람회 건강기능식품 판매 절차 간소화(8월) ▲수입식품 검사명령제 확대 적용(9월) ▲통관검사 부적합 수입식품 유통단계 관리 강화(12월) ▲식품이력추적관리 의무적용 대상 확대(12월) 등이 시행된다.국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 민감계층인 어르신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50인 미만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도 7월부터 급식위생과 영양관리 서비스 시범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배달의 민족·요기요 등과 같은 배달앱 업체도 소비자로부터 이물 발견 신고를 접수할 경우 그 사실을 식약처에 알리도록 7월부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가 지역축제·박람회 등 행사장에서 한시적(1개월 이내)으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자 할 경우, 행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