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까지 화려한 봄을 자랑하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에서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 장성중앙시장 일원 ‘폐광지역에서 다시 맞는 봄’이라는 컨셉으로 개최되는 이번 산나물 축제에는 다양한 무대공연을 비롯해 산나물 판매,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태백을 대표하는 산나물과 한우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산나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산나물 축제의 대표 이벤트 중 하나인 박스안 상품권을 찾아라는 축제 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kg) 안에 무작위로 들어 있는 지역상품권(5만 원, 3만 원 1만 원)을 찾는 행사로, 향긋한 산나물과 함께 지역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온 봄, 사계절 축제 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 바라며, 다채롭고 빈틈없는 축제운영을 통해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방문하셔서 태백의 맛과 향을 즐겨주시기 바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군산꽁당보리축제의 스무 살을 기념해 24일부터 27일까지 꽁당보리 20주년, 두근두근 스무 살이라는 주제로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특별한 잔치를 치를 계획이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볼거리, 먹거리 등 6개 마당, 50여 개의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파랗게 펼쳐진 보리밭 사잇길을 걸으며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련한 추억을 담는 농촌체험 등으로 꾸며져 최고의 가족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부 행사로는 개·폐막식, 난타, 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무대, 버스킹 등 공연마당,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 전시마당, 농특산물·짬뽕라면·수제 맥주를 살 수 있는 장터, 그린카페 ·보리밭 힐링 쉼터 등 쉼터 마당, 전통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체험마당,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보리밭 사잇길 포토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흰찰쌀보리는 비타민 B1, B2, 니아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가용성 식이섬유가 일반 쌀의 7배, 밀의 3.7배나 높은 함량을 지니고 있어 변비 예방, 비만 예방, 피부미용 등에 좋아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유덕호 군산꽁당보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절차적 규제는 합리화하는 방향으로 ‘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 식품 분야 하반기 주요 정책 식품 분야는 ▲노인 복지시설의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7월) ▲배달앱 업체의 이물 통보 의무화(7월) ▲지역축제·박람회 건강기능식품 판매 절차 간소화(8월) ▲수입식품 검사명령제 확대 적용(9월) ▲통관검사 부적합 수입식품 유통단계 관리 강화(12월) ▲식품이력추적관리 의무적용 대상 확대(12월) 등이 시행된다.국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 민감계층인 어르신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50인 미만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도 7월부터 급식위생과 영양관리 서비스 시범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배달의 민족·요기요 등과 같은 배달앱 업체도 소비자로부터 이물 발견 신고를 접수할 경우 그 사실을 식약처에 알리도록 7월부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가 지역축제·박람회 등 행사장에서 한시적(1개월 이내)으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자 할 경우, 행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