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상장 이후 최대 위기 국면에 놓였다. 실적 악화와 주가 폭락, 잇따른 사법 리스크에 이어 백종원 대표가 방송 등에서 수차례 주장해 온 ‘대패삼겹살 최초 개발’ 타이틀마저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대내외 악재가 겹친 가운데 더본코리아는 간판 브랜드인 빽다방의 로고에서 백 대표의 얼굴을 지우는 등 개인 인지도 의존도를 낮추고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7일 유통 및 법조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경영 지표는 2024년 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급격히 악화됐다. 2024년 4418억 원에 달했던 매출액은 지난해 3405억 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346억 원의 영업이익은 257억 원의 영업손실로 돌아서며 적자 전환했다. 올해 1분기에도 반등은 없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1분기 매출 796억 원, 영업손실 42억 원을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상장 직후 4만6000원 대까지 올랐던 주가는 최근 1만4000원대로 내려앉으며 시장의 기대감도 빠르게 식었다. 실적 부진은 단순한 외식 경기 침체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본코리아는 연돈볼카츠 가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위기 탈출을 위한 '마지막 비상구'가 열립니다. 소스 사업의 해외 진출이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그에게, 전 세계 190개국에 송출되는 '무료 광고판'이 켜집니다. 12월 16일,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공개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골목대장' 백종원을 단숨에 '상장사 최대 주주'로 만들어준 개국공신입니다. 그런데 상장 후 1년, 상황은 기대와 달랐습니다. '빽햄' 사태 이후 각종 분쟁으로 실적은 급락했고, 주가는 반토막 났습니다. 더본코리아의 근간인 가맹사업은 창업보다 폐업이 더 많아지며 내리막길의 경사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반등이 절실한 시점에 내보낸 ‘남극의 셰프’. 감동의 역작 ‘남극의눈물’ 이후 13년 만의 '기후 환경 프로젝트'라는 거창한 명분을 내걸고, 혹한의 대원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해주는 '아버지' 같은 이미지로 신뢰 회복을 노렸을 겁니다. 하지만 남은 건 '치킨난반'과 비난뿐. 싸늘하게 식어버린 국내 민심만 재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여기서 끝일까요? 백 대표는 지난 9월3일, 'TBK 글로벌 B2B 소스 론칭 시연회'를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