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아이스가 저당 아이스크림 ‘로우슈거데이(Low Sugar Day)’ 2종을 출시한다. 로우슈거데이는 ‘당은 가볍게, 나의 하루는 즐겁게’라는 콘셉트가 담긴 프리미엄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이다. 알룰로스를 활용하여 제품 1개당 당 함량은 2.2g으로 설계해 당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높은 유지방 함량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로우슈거데이는 ‘바닐라’와 ‘딸기’ 2종으로 각각 풍부한 바닐라 맛과 부드럽고 상큼한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무당 초코 코팅 겉면에 아몬드 분태가 첨가되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해태아이스는 이번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론칭으로 로우 스펙 아이스크림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4월 해태아이스는 당 함량을 낮춘 ‘부라보 바닐라 라이트’를 출시했다. 또한 당 함량과 열량을 각각 0g과 0kcal로 설계한 ‘탱크보이 배 제로’, ‘폴라포 스포츠 제로’ 등 제로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해태아이스크림 관계자는 “헬시플레저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로우슈거데이’가 대표적인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 아이스크림 시장이 올해 6,300억 엔(한화 약 6조 2,5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최고 실적을 넘어서는 수치로, 2년 연속 시장 규모가 6,000억 엔을 초과하게 된다.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량 기준 소비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소확행(작은 사치)’ 트렌드와 건강 지향 상품의 수요가 시장 성장을 이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고온 날씨와 한정판 마케팅, 소비 늘려...‘락토 아이스’ 인기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4년 일본은 2년 연속 기록적 폭염과 따뜻한 가을을 맞이했다. 특히 9~10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 이상 높으면서 아이스크림 수요가 비수기 없이 꾸준히 이어졌다. 4월과 10월의 가계 아이스크림 지출은 전년 대비 각각 115%, 110% 증가했다. 아이스크림 제조업체도 계절 한정판이나 기존 스테디셀러의 리뉴얼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후타바식품의 ‘사쿠레 핑크믹스’, 모리나가유업의 ‘PARM 더 멜론’과 ‘어른을 위한 가리가리군 머스캣’ 등은 기존 인기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이거나 새로운 플레이버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