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 이하 정보원)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 참가해 예비부모, 임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식품이력추적관리, 푸드QR, 식품안전나라, 방사능 안전관리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은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영유아산업 전문 전시회로 임신, 출산, 육아, 그리고 유아교육까지 한 번에 보고 상담 및 구매까지 가능한 국내 최대규모 전시회이다. 이번행사에서 정보원은 식품의 제조부터 판매단계까지 각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와 위해식품을 마트 계산대에서 차단하는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소비자가 휴대폰 등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식품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푸드QR, 식품안전정보 제공 포털 사이트인 식품안전나라, 방사능 안전관리 제도를 홍보해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체험하고 예비부모들의 관심사인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부스 방문객에게 제도 소개를 위한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 이하 정보원)은 K-푸드 수출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수출 식품의 부적합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 주요국에서 발생한 한국산 수출 식품 부적합 사례를 분석한 ‘수출 식품 부적합 사례 및 관련 기준·규격(’25년 1분기)’ 보고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에 제공하던 항목 외에도 부적합 사례(제품)에 대한 HS 코드 정보와 국내 조치사항을 추가로 제공하여 수출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선했다. HS(Harmonized Commodity Description and Coding System) 코드는 국제무역에서 사용되는 상품 분류체계로 처음 6자리 숫자는 전 세계 공통이다. 특히 HS 코드 정보를 통해 국가별로 다른 식품 분류체계로 인한 부적합 정보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해 향후 수출업체가 동일 제품의 과거 부적합 사례를 사전에 확인하고, 수입국의 최신 기준을 확인함으로써 수출 전 단계에서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식약처의 국내 조치사항 정보는 정부와 업계 간의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공개해 정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